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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9] 프리미엄 4주 김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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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9 09:45 조회8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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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입니다.

오늘은 English festival 이였습니다. 오전에는 sports 게임 할 때 나누었던 조별로 나누어서 teamwork 를 강조하는 게임을 하였답니다. 헌데 오늘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아이들과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였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좋은 결과로 돌아와 주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답니다. 오전에는 스크램블, 몸으로 영어단어 표현하기. 외국인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단어 알아 맞추기 ,풍선 안의 그림을 보고 맞추기 (단 그림 없는 풍선을 선택할 경우 점수를 획득할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답니다.) 이렇게 4단계로 진행되어 게임을 하였답니다. 점심으로는 맛있는 비빔밥을 함께 먹었답니다. 조금 휴식을 가진 뒤에 2시부터 는 English 골든벨 을 진행하였답니다. 골든벨 은 easy, advance, final 로 나뉘었고 easy 10 개 중 6개 이상 맞아야 하고 advance는 14문제 중에서 5개 이상 틀리면 탈락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Final 은 모두가 아는 것 과 같이 한 문제 틀릴 때마다 탈락되었습니다.

도연이는 오늘 배가 조금 아프다고 하여서 혹시나 참여하지 못 할 까봐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약을 먹고 괜찮아 져서 모든 게임에 참여 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 좋은 성적은 거두지는 못하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재령이 팀도 2등 하였답니다. 오후에 한 골든벨은 advance 까지 가서 재령이도 아깝게 떨어졌답니다. 재령이네 팀은 sports 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팀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답니다.

경현이는 팀은 2등을 하였답니다. 오후에 한 골든벨은 이해가 되긴 했지만, 다른 답을 적게 되어 아쉬웠답니다. 경현이는 advance 단계 에서 딱 7개를 맞는 바람에 아쉽게 탈락하였답니다. 그래도 오전에 teamwork 가 중요시 되는 경기에서 7개의 조에서 2등을 차지 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영이와 해인이는 오늘 final 단계까지 올라갔답니다. 마지막 단계쯤에는 5명 정도 남았을 때까지 지영이와 해인이가 남아 있었답니다. 해인이는 오전에 게임에서 1등을 하였답니다. 아직 4학년임에도 늦게 까지 남아주었기에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제가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는데도 저를 많이 행복하게 해주었답니다.^^ 오늘 weekly 시험에서도 지영이와 해인이는  4개 5개 씩 틀렸답니다. (이번 weekly 가 어려웠는지 대부분 많이 틀렸답니다.) 지영이는 advance 에서 거의 찍은거라며 겸손을 보여주었답니다.

아렴이네 팀은 오전에 3등 했답니다. 오후 단계에서는 easy 마지막에 아깝게 떨어졌답니다. 문제의 정답을 맞혔을 때 마다 아렴이는 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어했습니다. 근데 틀렸을 경우에는 너무나도 아깝고 엄마에게 실망을 안겨 드리는 것 같아서 걱정을 하였답니다.

재원이는 오늘 오전 오후로 외출을 하고 돌아왔기에 안타깝게도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또 가족과 함께 다른 추억을 만들었기에 그만큼의 보상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겠지요.

오늘 우리아이들은 이렇게 활기차게 하루를 마무리 하였답니다. 모두들 이제 10일 도 남지 않은 캠프 막바지에 접어 들었답니다. 저도 빨리 몸을 회복하여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소중히  아이들에게 채워주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인.지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전해인(jhi0506) 작성일

선생님 빨리 회복되세요. 선생님에게는 우리 아이들이 있잖아요~~
혹시 토요일에 연락이 안 될까봐 걱정했는 데 감사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입니다. 토요일날 전화한다길래 휴가 가셨으니깐 일욜날 하자고 하였답니다. 통화후에는 영선이가 튜브를 탄다고 수영을 했다며 자랑을 하더라고요. 요즘 영선이가 제동생 같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