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9] 프리미엄 4주 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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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9 09:47 조회8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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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진희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이들이 조금 늦잠을 자도록 두었습니다. 8시에 기상을 해서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준비를 한 뒤에 9시 50분에 저희는 호텔 강당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오늘 English festival을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저번에 조와 같이 모두 7조가 되어 팀별로 이루어 졌는데 단어 스펠링 맞추기와 흝어진 단어 순서 맞추기, 그리고 가장 재미있어 하던 몸으로 단어 표현하기 등의 재미있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처음에는 시큰둥 하더니 나중에는 너도 나도 목숨을 걸고 참여 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보였답니다.
오전 활동을 열심히 한 뒤 배가 고팠던 아이들은 점심으로 나온 비빔밥을 아주 큰 그릇을 한그릇 씩 뚝딱 비웠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후 시간에는 골든벨이 이어졌습니다. 아쉽게도 저희 아이들은 2번째 라운드에서 모두 떨어졌지만 그래도 모두들 응원을 열심히 하면서 끝까지 골든벨을 지켜 보았습니다. 나중에 6주 아이들과 4주 아이 한 명이 남아 마지막 최후의 승자를 가릴 때 모든 아이들이 둘러 싸서 지켜보며 응원했답니다.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마치고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와 평소와 같이 일기를 쓰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에는 어김없이 단어 공부를 했지요. 오늘은 Weekly단어 시험이 있는 날이라서 아이들에게 외울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넉넉하게 주었답니다. 아이들이 모두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네요.
오늘 우리 아이들은,,,,
효영이는 오늘 2 라운드까지 버텼는데 아쉽게도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포기 하지 않고 패자 부활전에서 열심 노력해서 다시 살아났답니다. 마지막 최후의 일인까지는 못갔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효영이의 패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예진이도 오늘 2라운드에서 떨어져서 패자 부활전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많은 아이들이 손을 들어 안타깝게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결승전에 꼭 가고 싶다고 그렇게 말을 했었는데, 아마도 조만간 저의 방 아이들만 골든벨을 다시 할까봐요^^
오늘 혜련이는 오전에 팀별로 하는 스펠링 맞추기 게임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 주었답니다. 다른 팀원들에게 알려 주기도 하면서 아주 열심히였지요. 그 결과 오전에 혜련이네 팀이 2등을 했답니다. 2점 차이로 져서 조금 안타까워했어요. 그래도 다음 기회에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린이는 오늘들 활발하게 모든 활동에 참여를 했답니다. 몸으로 스펠링을 표현하는 액티비티에서 아주 몸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몸을 구부려서 ‘O’ 를 만들었는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처음에 아파서 이런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데 요즘 진정한 수린이의 활발한 모습에 마음이 너무 뿌듯하답니다.~
다원이는 오늘 역시 열심히 했어요. 비록 처음에 떨어져서 관중석에 앉아서 구경을 했지만 그래도 아지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물론 혜련이와 함께 말이죠. 이 둘은 언제 어디서나 절대 떨어지지 않는 답니다. 서로 많이 의지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 곳에서 의지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은하는 오늘 조용히 또 열심히 모든 액티비티를 했답니다. 비록 은하네 팀이 입상을 하진 못했지만, 그래서 몸으로 표현을 하는 데 아주 적극적이더라구요. 오늘 컨디션이 조금 별로였는데 아마 컨디션만 좋았다면 골든벨에서 최후에 일인도 문제없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모든 아이들이 열심히 한 가운데 오늘의 액티비티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카와산 폭포를 가는 액티비티 하나가 남았는데요. 이 말인 즉슨, 돌아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이겠지요. 벌써 아이들이 조금씩 아쉬워하고 있어요. 그래도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마무리하고 돌아갈 아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수린맘님의 댓글
회원명: 백수린(soorin9968) 작성일
재미있는 시간이었겠네요.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시간들 알차게 보내길 바라며~~~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네, 아이들 모두 너무 즐거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