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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9] 엄마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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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09 14:15 조회1,1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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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엄마와 함께 인솔교사 이유경,이지연입니다..^^

1월 9일 오늘은 필리핀에 온지 어느덧 넷째날로 접어들었네요..

아이들은 어제 처음 수업을 시작하고, 오늘은 수업을 두번째로 하는 날이었습니다.
어머니들께서도 어제 처음으로 오전 수업을 하셨구요..
오늘 오전에는 자유시간과 오후에는 점심과 저녁을 외식하신 후에, 힐탑 Mountain view를 보고 돌아오시는 일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첫째날 수영을 할 때, 튜브가 없어서 좀 힘들어하는 것 같아..
오전 자유시간에 어머님들께서는 SM쇼핑몰에 들려 아이들 튜브와 공이나 베드민턴 같은 간단한 놀이도구들을 사가지고 오셨어요~~
아이들이 놀이도구들이 생겨서 더 즐거워 하고, 빌라 앞에서 활기차게 삼삼오오 모여 뛰어놀수 있게 되었어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정말 즐겁게 뛰어 놀더라구요~

한국은 겨울인데 필리핀인 여름이여서 돌아갈 때쯤 되면 새까맣게 그을려져서 필리핀 현지인과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어요~~^^;;
그리고 점심 때부터는 어머니들께서 외부일정이었기 때문에 저녁에 뵐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 여쭤보니…오늘 일정이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이들이 어제는 새로운 선생님과의 처음 수업이라, 긴장도 하고 하더니.. 오늘은 확실히 어제보다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조금 더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필리핀에서도 아이들의 적응력은 빠르더라구요~^^
그러한 아이들이 대견해 보였습니다.

오전 4시간 수업 후, 점심을 먹고… 오후에 또 4시간 수업을 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라 8시간 수업이 버겁지는 않을지..잘 적응할 수 있을지 저희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이들을 자주 살펴보고 선생님들과도 많이 얘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열심히 선생님들을 잘 따라주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너무 기특했어요^^
선생님들께서도 많은 준비를 해오셔서 수업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어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저녁에 안계시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1시간 영어일기 시간 외에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게임시간이 1시간 있었습니다..
오늘 했던 게임은 Concentration game이라고 불렸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하는 ‘아이엠그라운드’와 비슷한 게임이었어요~~
book이나 pencil처럼 간단한 이름을 서로 정하고 하는 게임이었는데.. 게임이다보니 아이들이 상당히 즐거워하더라구요~~^^

게임 후에 영어일기를 썼는데, 아이들이 또박또박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열심히 써내려갔습니다..
영어일기를 다 써갈 때쯤에 어머니들께서 오셔서, 아이들을 위해 꼬치구이를 간식으로 사오셨어요~~
다들 출출한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이 꼬치구이를 보고, 너무 좋아하면서 모두 맛있게 잘 나눠먹었답니다…

저희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사진이 잘 안받는다고 자꾸 피하는 것만 빼면..^^;;;
아이들이 말썽없이 너무너무 말을 잘 따라주어서..재밌게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적응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

다음에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아버님들 아이들과 어머님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다 갈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댓글목록

민재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민재아빠입니다. 큰놈(병재)도 프리미엄캠프에가서 졸지에 기러기 아빠가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자유도 느끼지 만... 아이 엄마가 같이 가서 걱정은 덜 되지만 민재가 그곳에서 아무 탈없이 재미있게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선생 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프리미엄캠프보다는 사진이나 캠프다이어리가 늦게 올라오는것이 약간 아쉽지만 그곳 선생 님들도 힘드실테니 할 수 없지요. 현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하며 다음 소식을 기다리겠습 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필리핀 엄마와 함께 인솔교사입니다. 이제 는 캠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사진과 캠프 다이어 리를 가능한 신속하게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심가 져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희도 이곳 필리핀 막탄에서 어 머니들과 아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걱정마시구요. 또 소식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