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7] 프리미엄 4주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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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7 19:45 조회8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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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조민아입니다.
오늘도 정상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점심에는 닭갈비가 나와서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아픈 아이들이 하나도 없었어요. 특히 오늘 저녁식사를 하고 단어 시험을 다 본 후에 저희 방 아이들끼리 모여서 피자 파티를 할 계획입니다.^^ 저번에 Sports festival을 마친 후에 먹은 피자가 맛있었는지 한번 더 피자 파티를 하자고 해서 오늘 저녁으로 정했습니다. 저번엔 양이 좀 적었다고 해서 오늘은 피자 4판을 시키고 한 사람당 4조각씩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시킬 계획입니다.
아현이는 요즘 들어 과자에 맛이 들렸는지 과자를 많이 사 먹더라구요. 쇼핑몰에 갔을 때도 과자를 많이 사왔었는데 매점에 가서도 줄곤 과자를 많이 사와서 틈틈이 친구들과 나눠먹더라구요.
영희는 토끼 인형한테 제스민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줬어요. 쇼핑몰에서 사온 토끼 인형인데 마음에 들었는지 잘 때도 항상 옆에 눕혀놓고 같이 자더라구요.
재연이는 쇼핑 몰에서 곰돌이 인형을 샀는데 이름은 쿠키라고 하더라구요. 인형한테 이름까지 지어주고 인형하고 놀아준다면서 데리고 왔다갔다 하는 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윤지는 피자 파티가 많이 기대됐는지 제일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고 있어요. 피자 개수에서부터 언제 하는지까지 아마 오늘 저녁 단어도 제일 열심히 외울 것 같아요.^^
미영이는 아침에 나오는 식빵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는데 매점에서 모닝빵을 사서 먹더라구요. 호텔에서 매일 만들어서 나오는 모닝빵을 매점에서 파는데 싸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는 것 같아요.
지희는 쇼핑몰에서 가져온 과자를 나눠놓더라구요. 한쪽에 꺼내놓은건 필리핀에서 먹을 양식(?)이고 한쪽에 치워놓은건 한국까지 가져갈 과자라고 하더라구요.
진영이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었는지 아침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아침을 안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엔 깨워서 빵 한 조각이라도 먹게 했어요.
서서히 한국이 그립다고 하는데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서 기특하네요. 즐겁게 피자 파티를 하고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activity를 마치고 통화를 하자고 해서 통화를 시킬 계획이에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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