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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7]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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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07 10:24 조회1,1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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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진, 심승빈, 신헌재, 정강익, 오서준, 이정훈, 김민준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33번 빌라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세부의 하늘은 구름이 햇볕을 가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공부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일어나있는 학생들을 일으켜 세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잠자리를 정리하고 세면, 세족을 실시했습니다. 이제 필리핀 생활이 익숙해지는지 알람시계가 알람을 알리기 이전에 눈을 떠 아침의 시작을 다른 어느 빌라보다 일찍 시작 하는 것 같습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씻은 아이들은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공부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아이들은 항상 밥을 먹을 때 남기지 않고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으며 저마다 잠잤을 때 꾸었던 꿈, 오늘의 수업, 어제 방문했었던 SM몰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아이들은 힘찬 걸음으로 빌라로 이동하여 수업준비를 실시하였고, 방 정리 또한 말하지 않아도 서로서로 도와주며 정리를 실시했습니다. 정리가 끝난 아이들은 정리를 끝나지 않은 아이들을 도와주었습니다. 
 
 8시50분이되어 아이들은 각자의 수업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는 오전에 아이들의 그룹수업을 참관하였는데, 아이들의 실력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어 간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정규수업만 하더라도 아이들은 긴장 탓인지 제대로 말을 못했었는데, 이제는 대답 뿐 아니라 선생님에게 역으로 질문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선생님들도 그러한 학생들을 보면서 흐뭇해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그룹수업에 완전히 적응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아마 귀국할 때쯤이면 몰라보게 향상된 아이들의 회화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전의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12시부터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의 주 메뉴는 부대찌개!! 아이들은 부대찌개를 확인하자마자 눈이 자동으로 부대찌개를 향했습니다. 부대찌개가 아이들에게 이정도로 인기가 좋았는지 몰랐는데, 눈으로 보일 정도로 아이들은 부대찌개와 함께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아이들은 빌라에 모여 오늘 오후에 있는 수학수업의 예습과 숙제를 했습니다. 
 
 잠깐 동안의 꿀맛 같은 휴식시간이 끝나고 오후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아이들을 인솔하여 1:1수업을 참관하였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 아이들의 목소리가 작게만 들렸는데, 이제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들은 그 사실을 모를 정도로 공부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생겼습니다.
 
 오후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수학책을 들고 각자의 학년에 맞는 수학 장소로 이동하여 수학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도 예비 중1학년들의 수학수업진행을 위해 이동하였는데,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감을 잃지 않는 정도에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시간의 수학수업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위해 아이들은 손을 씻고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녁은 메인메뉴로 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다. 매콤하게 나와서 아이들이 더 맛있게 밥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두 그릇까지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제가 더 뿌듯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들어가 정리정돈을 하였습니다. 정리정돈을 잘 하면 빌라점수를 잘 받는다는 말에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열심히 정리정돈을 실시하였습니다.
 
 7시부터 아이들은 각자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영어다이어리와 영어단어를 공부하였습니다. 처음 영어다이어리를 썼을 때는 오래 걸렸던 아이들이 이제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영어다이어리를 완성합니다. 아이들 스스로도 영어실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돌아갈 때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될지 기대됩니다. 그렇게 9시까지 영어공부가 끝이 나고 아이들의 샤워가 끝난 후 내일 진행 될 정규수업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끼리 칭찬한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김성진
- 신헌재 : 수학을 잘한다, 밥을 잘 먹는다, 영어를 잘 한다, 아파도 잘 견딘다, 운동을 잘한다, 똑똑하다.
 
심승빈
- 김민준 : 우리반에 있는 사람들을 리더한다. 사람들을 잘 웃게한다. 정리정돈이 잘 된다. 배려와 양보성이 많고 영어를 잘한다. 준비성이 매우 철저하다.
 
신헌재
- 이정훈 : 이정훈형은 동생을 잘 챙겨주고 모르는 정보를 많이 알려주고 내가 물어보는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설명을 아주 잘해주고 물건을 잘 빌려둔다.
 
정강익
- 김민준 : 민준이형은 재미있다. 그리고 우리를 잘 리더 한다. 리더십이 강하다. 그리고 형은 그림을 잘 그린다.
 
오서준
- 정강익 : 강익이는 많이 귀엽고 많이 웃고 착한일을 많이 한다. 또 순수하고 곰돌이 인형을 닮았다. 그리고 학교에서 여자아이들에게 인기 많게 생긴게 아니라 그럴 것이다. 
 
이정훈
- 오서준 : 잘웃게해준다, 밥을 잘 먹는다, 건강하다, 웃긴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분위기를 잘 살린다. 
 
김민준
- 김성진 : 감수성이 풍부하다, 공부를 잘한다, 잘 웃는다, 밥을 잘 먹는다, 건강하다, 사진찍을 때 잘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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