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6]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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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06 17:03 조회1,0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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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심승빈, 신헌재, 정강익, 오서준, 이정훈, 김민준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첫 Activity가 있는 날입니다. 오전에 비를 예상하여 걱정을 하였지만, 마치 기우였다는 듯이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식사를 하였으며, Activity에 쇼핑몰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각각 용돈 1000페소씩 주었습니다. 용돈을 줄 때 아이들에게 각자가 필요한 물건을 사고, 배탈이 나지 않게 적당량의 간식을 사도록 교육 하였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버스에 탑승하여 시티투어를 실시하였습니다.
첫 이동장소는 마젤린십자가였습니다.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기독교의 상징적인 장소이며, 때문에 아이들은 조용하게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열을 맞춰 이동하여 안전하게 구경하였고, 아이들은 각자 기도원에서 작은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산페드로요새였습니다. 산페드로요새에서 아이들은 요새의 웅장함과 산페드로요새만의 매력을 감상했으며, 요새의 길을 따라 걸으며 요새의 크기에 대해 놀랐습니다. 그렇게 아이들만의 휴식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기 위해 SM몰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은 SM몰 내부에 위치해 있는 GoldCow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아이들이 평소에 먹지 못하는 필리핀의 현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 저 또한 기뻤습니다. 후식으로 망고 쉐이크가 나왔는데, 아이들 입맛에 맞는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오전에 미리 정해진 아이들로 나뉘어 쇼핑을 실시하였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물건들을 보며 신기해하였으며, 처음 맛보는 음식들도 사먹고, 친구들에게 선물할 물건들도 샀습니다. 아이들끼리 이동하여 구경하는 활동이여서 제시간에 정해진 시간까지 올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아이들은 정해진 시간까지 사고 없이 잘 모였습니다. SM몰의 쇼핑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Activity는 마무리 되고,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빌라에 도착한 아이들은 곧장 방으로 이동하여 자신들이 구매한 물건들을 정리하였으며, 정리 후 저녁식사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가 나왔는데요, 맛있는 점심을 먹은 탓인지, 생각보다 인기가 없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다시 각자의 빌라로 이동하여, 어지럽혀진 방을 정리하기 시작하였으며, Activity로 인해 뭍은 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샤워를 실시하였습니다. 샤워 후 아이들은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영어일기를 작성하였으며, 모르는 단어는 제게 묻거나 사전을 통해 작성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이어리 작성과 더불어 아이들은 오늘 쇼핑한 간식을 함께 먹었는데요. 아이들은 각자가 사온 간식을 서로 나눠먹으며 사온 물건들에 대해 자랑을 했습니다.
다이어리 작성 후 아이들은 각자의 수학숙제를 하였으며, 모르는 문제는 제게 가져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수학공부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한 번 물어본 것을 다시 물어보지 않고 잘 하는 것을 보니 아이들 전부 공부를 할 때 집중해서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수학 숙제까지 마무리하고 아이들은 각자의 침대에 누워 오늘 활동했던 Activity에 대해 서로 얘기하며 다음에 실시하는 Activity 쇼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며 내일 있을 정규수업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은 오늘 실시한 Activity에 대한 아이들의 감상문입니다.
김성진
- 오늘 시티투어랑 SM몰 쇼핑을 했는데 시티 투어를 먼저했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하늘이 예뻐서 하늘을 카메라로 많이 찍었다.(사진 50장정도) 그리고 자연, 강도 찍고 멋진 집을 찍었다. 처음 도착지는 마젤린십자가(성당)이었지만 많이 봐서 신기하지 않았다. 두 번째 도착지는 산페드로요새였는데 옛날에 쓰던 대포도 있어서 신기했다. 세 번째로 SM몰에 도착했는데 모든게 다 더웠지만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괜찮았다. SM몰 쇼핑을 했는데 안에는 시원했다. 구경하다가 게임샵에 이정훈형, 신헌재가 가자고해서 같이 갔다. 그리고 4D시뮬레이터를 타고나서 인형샵에서 인형을 사고, 졸리비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슈퍼마켓에서 초콜릿 사먹고 장난감을보고 기념품가게에서 기념품사고 호텔로 돌아갔다.
심승빈
- 오늘 시티투어와 쇼핑을 했다. 먼저 시티투어를 했다. 산페드로 요새와 마젤린 성당을 다녀왔다. 마젤린 성당에서 사진도 엄청 찍고 예수님도 보았다. 나는 불교라서 사진은 찍지 않았다. 산페드로 요새에서 나는 대포와 어떤 방어벽 같은 것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SM몰에 갔다. 나는 그곳에서 게임, 말린망고, 킨더조이, 돌고래를 샀다. 오늘 하루는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하루였다.
신헌재
- 오늘 시티투어와 SM몰에 갔다. 먼저 마젤린십자가를 보았는데, 4년전에 보았었지만 감회가 새로웠다. 두 번째에는 어떤 성에 갔는데 그곳도 4년전에 가본 곳이였다. 그 후 SM몰에가서 밥을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나는 오늘 원피스 색칠북, 20색 사인펜, 닌텐도 케이스, 4D영화, 아이스크림 1개를 먹었다. 누구 도움 없이 외국에서 쇼핑을 해서 즐거웠던 하루였다.
정강익
- 나는 시티투어와 SM몰에 갔다. 먼저 마젤린 십자가를 보았다. 그 십자가에 예수님이 있었다. 그 예수님은 고통스러워 보였다. 다음으로 산페드로요새에 갔다. 산페드로요새에는 대포와 성벽을 보았다. 그리고 요새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SM몰에 갔다. 점심 먹고 쇼핑을 했다. 먼저 승빈이는 팝콘을사고 나의 기념품, 선물인 열쇠고리를 샀다. 1개가 49페소였다. 품질에 비해 싼 것처럼 보였다. 참 재미있었다.
오서준
- 오늘은 버스를타고 시티투어를 했다. 나는 먼저 마젤린 십자가를 보았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구경을 했다. 그 다음에는 성에 갔다. 성에가서 많은 사진을 선생님이 찍어주시고 단체사진도 찍었다. 그 다음에는 SM몰에서 쇼핑을 했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다양한 것을 보아서 재미있었다.
이정훈
- 오늘은 기쁜 날이었다. 액티비티 하는 날 이였는데, 우리가 들른곳은 마젤린십자가하고 산페드로 요새하고 SM몰이었다 먼저 마젤린십자가를 갔다. 거기에는 대표적으로는 예수가 십자가에 박혀주는 모습과 소원비는 분수가 있었다. 그리고 산페드로요새에는 대포하고 성같이 생긴 요새가 있었다. 이후 SM몰에 갔는데 거기서 많이 먹고 기념품도 샀다.
김민준
- 오늘 액티비티로 시티투어와 SM몰 쇼핑을 했었다. 시티투어를 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우리는 마젤린십자가에서 사진을 찍고, 기도를 하였다. 그 다음으로 우리는 산페드로요새로 이동하였는데, 큰성벽을 보고 어떻게 사람들이 저 성벽을 쌓았는지 궁금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SM몰에갔다. 왠지 기분이 신나서 내가 사야하는 것을 까먹고 그냥 하고 싶은 것을 했다. 게임, 초코볼, 망고, 아이스크림 등등 많은 것을 사고 남은 돈은 600페소정도였다. 여기는 물가가 싸서 좋았다. 선생님이 4시40분까지 모이라고 하셨는데, 이상한곳에 모여서 매우 웃겼다. 특히 서준이가 40분지났다고 난리친게 제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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