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02]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해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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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2 01:20 조회8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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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 예빈, 문주, 세연, 소현, 가연이 아버님, 어머님! 인솔교사 김해니 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한 시간 늦게 아이들을 깨우러 들어가보니 우리아이들은 천사같이 자고 있었습니다. 곤히 자고 있는 아이들을 깨우니 오늘도 한 번에 잘 일어나주는 대견한우리 아이들입니다. 한 시간 더 자니 너무 개운하다며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프다고 서둘러 아침을 먹으러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나서 오전에 수학수업이 있는 학생들은 수학수업을 열심히 듣고, 자율학습을 한 뒤, 점심으로는 안동찜닭과 무채볶음, 고소한 부침개, 매콤한 김칫국이 나왔습니다. 김칫국이 나오니 아이들은 엄마가 해주는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오늘의 액티비티인 English Festival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영어 공부한 실력을 원어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재미있게 점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액티비티의 첫 순서는 영어단어 테스트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불러주는 단어의 스펠링을 듣고 단어를 적으면 되는 게임이었는데 우리 빌라의 대표로는 가연이가 출전했습니다. 열심히 단어를 적고 틀려서 아쉬워하기도 하며 즐겁게 첫 순서를 마쳤습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순서는 암호를 풀어라! 순서였습니다. 알파벳마다 부여된 숫자를 순서에 맞춰서 쓰다 보면 어떤 문장이 나오는데 그 문장을 찾는 게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문장을 적어나갔습니다. 역할을 분담해서 숫자를 불러주고 그에 맞는 알파벳을 찾고, 그것을 받아 적고 하다 보니 어느새 문장이 완성되었습니다. 결과를 보니 역시 우리 아이들은 문장을 완벽히 찾아내었습니다.
세 번째 순서는 정말 신나는 게임이었는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선생님이 “Stop!” 이라고 외치면 짝꿍과 신문지위에 올라서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마다 신문지를 반으로 접어야 해서 친구와의 협동심이 많이 요구되었습니다, 끼 많은 우리 아이들은 정말 누구보다 신나고 재미있게 춤을 추고, Stop 소리가 들리면 신문지 위로 올라가서 친구와 부둥켜 안고 꺄르르 웃으며 게임을 즐겼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주어진 낱말카드들을 배열해서 문장을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그 동안 들었던 영어 수업들의 성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척척 낱말카드를 배열하는 아이들을 보니 그 동안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특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원어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하신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습니다. 그 동안 수업을 들으며 아이들에 대해서 애정이 각별해지신 선생님들이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선물을 받고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액티비티가 끝나고 아이들은 조금의 휴식을 취한 후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으로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고기인 보쌈과 양배추 쌈, 미역국, 김치, 수박이 나왔습니다. 잘 익혀진 보쌈고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너무나 수고한 아이들을 위해 각 빌라 별 피자파티가 열렸습니다. 세부의 유명한 대형피자인 칼다피자가 준비되었는데, 크기를 보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정말 큰 크기였는데도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맛있게 거의 다 먹었습니다. 피자까지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시원한 방에서 스르륵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개인 코멘트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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