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01]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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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1 10:10 조회9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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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경빈이, 주희, 연우, 민서, 연진이, 혜원이, 혜인이, 다원이와 생활하는 교사 이은미 입니다.
8월1일 토요일. 하지만 우리들은 평일과 같은 일정으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기상소리에 일어나서 각자의 할 일들을 하고 식당에 모여 서양식인 빵과 계란프라이와
옥수수스프로 허기진 배을 채웠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선생님이 없어도 수업에 잘 찾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잘 적응되어
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친구들간의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그럴 경우 한 친구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따돌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빌라별로 더욱 돈독해지는 모습과
의견이 달랐을 때 서로들간에 의견 조율이 꼮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우리 빌라에서도 이런 친구가 나와 아이들끼리 서로서로 말하면서 의견을 조율하여 예전처럼
친하게 되었습니다. 오후의 정규수업이 끝나고 수학시간까지 보내고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녁이후의 활동은 어제와 같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같이 주말까지도
열심히 공부를 하는 우리들 자신에게 약간의 선물이라고 할수 있는 편의점 이용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편의점 앞을 지나면서 먹고 싶었던 것을 사는 행복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죠^^
** 오늘 아이들의 하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경빈: 경빈이는 오늘도 좋아하는 과목인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였습니다. 중간 중간에 에어컨 바람때문에
추워했지만 가디건과 따뜻한 물로 이겨내고 수업에 참여를 잘 하였습니다.
이주희: 주희는 어제까지 수업시간에 세게 틀어 놓은 에어컨 때문에 몸살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수업은 결석을 하고 약을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쉬게 하였더니 다행이 거의 낫게 되었습니다.
김연우: 연우는 오늘 친구들과 사이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서 서로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여 다시 친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잘 모를는 사이로 의견을 맞추면서 지내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그 만큼 성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박민서: 민서도 오늘 친구들과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서 다시 친하게 되었습니다.
이연진: 연진이도 친구들과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여러 방면으로 서로서로 이야기를 나누어서 오해를
풀도록 하였습니다.
신혜원: 혜원이도 친구들과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은 부분에 관해서 서로서로 이야기를 통해서 오해를 풀도록 하였습니다.
신혜인: 혜인이는 다원이와 함께 동생들의 관계에 대해서 나름대로 풀어 볼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최다원: 다원이도 혜인와 함께 동생들의 관계에 대해서 서로서로 풀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오늘은 동생들의 문제로 큰언니나 막내들도 모두가 긴장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타이거 선생님의 중재와 동생들과 혜인이
다원이 언니들의 노력으로 동생들의 관계가 개선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면서 성장하는 것이죠!^^
7번 빌라 친구들!!! 오늘을 계기로 더욱 돈독해 지는 7번 빌라가 됩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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