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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1]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한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1 00:02 조회9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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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김세진, 김은선, 노경인, 이다혜, 이유진, 이지영, 주정희, 최지원 인솔교사 신한비 입니다.

오늘은 상쾌한 바람과 즐겁게 지저귀는 새 소리가 우리 아이들의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자리를 정돈하고 단장하는 모습이 이제는 제법 익숙해 보입니다. 제 시간에 맞춰 아침을 먹으러 간 아이들은 요즘 들어 식사량이 늘어 참 보기 좋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배가 고프지 않도록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빌라로 향합니다. 수업 준비를 하기 위해서 인데요, 오늘 하루 있을 수업을 꼼꼼히 준비한 아이들은 책가방을 들고 각자의 수업이 있는 교실로 향합니다. 교실에는 이젠 친해진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합니다.

점심시간은 오전의 성실하게 수업시간을 보낸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최고의 휴식시간입니다. 오늘도 솜씨 좋은 Chef가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아이들은 다시 수업으로 향합니다. 아이들의 수업시간은 흥미진진하기 그지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극을 만들어 그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롤플레잉을 하는가 하면 재미있는 본문을 읽으며 그 내용을 활용하고 응용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들어 우리 아이들의 단합 또한 좋아져 갑니다. 서로서로 친 자매처럼 챙기며 한 명이라도 두고 가는 일 없이 매 시간마다 함께 이동하고 함께 어울리며 함께 식사합니다. 이제 만난 지 10일 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정말 누구 보다 친하고 다정한 아이들입니다.

오늘 아이들의 저녁은 춤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원이와 정희 경인이의 춤으로 시작 된 춤바람은 아이들의 떼창과 함께 시원한 에어컨을 쐬며 저녁 간식으로 나온 감자칩을 먹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웃고 있었습니다. 모두 즐겁게 노래 부르며 춤추는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캠프에 와서 달라진 나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와 지금 현재의 모습을 서로 비교하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발전된 지금을 더 명확하게 알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시한 주제입니다: )

지원- 1. 라면의 소중함 2. 물의 소중함 3. 쓰레기통의 소중함 4. 의사의 소중함 5. 가족의 소중함

정희- 1. 가족의 소중함 2. 친구의 소중함 3. 건강한 것의 소중함 4. 엄마가 만든 밥의 소중함 5. 언니의 소중함(당연히 가족도><)

경인- 1. 가족의 소중함 2. 청결의 소중함 3. 벌레와의 친분을 쌓게 됨 4. 밥의 소중함 5. 맛없는 것도 맛있게 먹게 됨

지영- 1. 가족의 소중함 2. 인터넷의 소중함 3. 벌레를 예전만큼 안 무서워함 4. 집 밥의 소중함 5. 편의점 음식의 소중함

세진-1. 가족의 소중함 2. 집 밥의 소중함 3. Water의 소중함 4. 집의 소중함 5. 벌레가 별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됨

은선-1. Speaking이 늘었다는 것 2. 집 밥의 소중함 3. 한국의 소중함 4. 가족의 소중함 5. 집의 소중함

유진-1. 엄마 밥의 소중함 2. 친구의 소중함 3. 한국의 소중함 4. 벌레의 소중함ㅋㅋㅋ

다혜-1. 가족의 소중함 2. 집의 소중함 3. 집 밥의 소중함 4. 바디랭귀지가 늘었다

댓글목록

김은선님의 댓글

회원명: 김은선(kes1218) 작성일

소중한것 들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믿음직 스럽습니다
은선이가 열이났었고 지금은 목이  따끔거린다고 하는데 소금물 가글을 할수 있도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은선이 인솔교사 신한비 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네요~ 은선이 지금은 아픈 곳 없이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ㅎㅎ우리 은선이 앞으로도 제가 잘 살피고 보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