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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6]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한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26 00:16 조회8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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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김세진, 김은선, 노경인, 이다혜, 이유진, 이지영, 주정희, 최지원 인솔교사 신한비 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탐블리 수영장으로 Activity를 다녀왔습니다. 적당히 흐린 하늘에 아이들이 수영할 적에 많이 탈 염려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수영복을 챙기고 선크림을 바르는 등 분주했습니다. 수영을 하면 배가 금방 꺼지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침도 듬뿍듬뿍 먹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을 수영장까지 태우고 갈 교통수단은 필리핀!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유명한 교통수단인 지프니입니다. 색색깔의 지프니들이 숙소 바로 앞에서 줄지어 대기하자 아이들은 탄성을 터트렸습니다. 모든 인원들이 모이고 드디어 아이들이 지프니에 올랐습니다. 크게 난 창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자 아이들은 신이 나서 목청껏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면서도 창 밖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Hi~하고 인사하는 모습이 이제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린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이국적인 풍경의 넓은 유수풀과 워터 슬라이드,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바닷가를 보고는 신이 났습니다. 선생님의 지도 하에 준비운동을 마치고 수영장에 뛰어든 아이들은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어 보였습니다. 물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은 사진도 찍고 작게나마 물장구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물장구치고 장난도 치며 신나게 놀던 아이들을 기다린 것은 점심이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와 망고, 수박, 프렌치프라이와 음료수에 아이들은 연신 맛있어요!라고 외치며 몇 번이고 리필해가며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소화를 시키기 위해 30분의 휴식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다시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워터슬라이드가 대세였습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내려가는 그 재미에 아이들은 선생님 같이 타요~하고 저까지 이끌어 가기도 했습니다.

탐블리 수영장에서 실컷 헤엄치고 논 아이들은 다시 지프니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시원한 물결에 더위와 스트레스까지 모조리 날려버린 아이들은 오늘도 행복한 표정으로 다정하게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다녀와 곤한 잠을 자는 아이들이 참 예쁩니다. 저에게 이렇게 착하고 예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에 감사하는 날이었습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 제가 잘 지도하고 가르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은선님의 댓글

회원명: 김은선(kes1218) 작성일

선생님이 예쁘게 봐주셔서 마니마니 감사드려요..
아이들이라 때로는 엉뚱하겠지만 항상 예쁘게 봐주세요..  ㅎ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은선이 어머니~ 인솔교사 신한비입니다 우리 은선이 제가 잘 지도하겠습니다~아이들이 예쁜 웃음을 지을 때마다 제가 다 흐뭇해져요~ㅎㅎ친구들과도 항상 잘 어울리는 은선이가 참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