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25]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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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25 15:17 조회8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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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희웅,서영,세혁,장현,성빈,준하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경래입니다.
필리핀에서의 첫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밤 열대 기후의 열기를 피해 방안에서 편안하게 잠을 잔 윤환이와 친구들은 토요일이 평일인 듯 일찍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식빵과 소세지, 설렁탕, 볶음밥, 시금치와 함께 아침을 든든히 먹었습니다. 서영이는 어제 SM mall에서 본인이 스스로 영어로 대화하여 산 초코잼을 식빵에 발라먹으며 흐뭇해하였습니다.
8번 빌라로 돌아와 샤워를 하도록 지도 후 다들 가벼운 발걸음으로 각자의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크라운리젠시 호텔로 향하는 친구들은 인솔교사의 뒤를 병아리처럼 종종종 따라왔습니다. 준하와 성빈이 윤환이와 장현이는 기대반 설렘반으로 첫 정규수업을 받았습니다.
희웅이와 세혁이 서영이는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게 재미있다며 발걸음을 재촉하며 교실로 앞질러 나갔습니다. 기분좋게 오전수업을 마치고 온 친구들은 양념무채와 샐러드 치킨과 필리핀 음식인 티놀라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턱수염이 멋지신 로버트 선생님은 어제 일들에 관하여 물으셨습니다. 준하는 피자 헛에 가서 영어로 주문한 내용, 서영이는 마켓에 가서 초코 잼과 쥬스를 산 내용, 성빈이는 초코우유를 사고 계산한 내용 그리고 희웅, 세혁 그리고 장현이는 그 내용에 관하여 여러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에 대하여 다음번에는 좀 더 완벽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로버트선생님은 여러 문장을 친구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다들 즐거운 오후 영어 수업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와 수학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선행학습을 하는 친구들은 매우 흥미진진해하며 한시간이 매우 아쉬운 듯 수학수업시간을 종료하였고 저녁식사를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불고기, 양배추와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영어단어 공부를 하였고 테스트 후 오답을 10번씩 다시 적으며 오늘하루 있었던 일들을 영어다이어리를 쓰며 샤워 후 내일 있을 activity 활동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며 잠들었습니다.
내일은 Activity 활동으로 바다와 붙어있는 탐블리 수영장으로 갑니다. 친구들을 잘 지도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강희웅
희웅이는 같은 빌라 친구 이외에도 다른 빌라 형, 누나 동생들과도 친구가 되어 수업을 더욱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밥도 점심 저녁은 아주 잘 먹습니다. 캠프에서 지내는 동안 아픈데 없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세혁
세혁이는 항상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주 성실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는 공부 및 일과에 대하여 책임감도 큰 것 같습니다. 처음 1~2일은 여린모습을 보여줬으나 이제는 담담하게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담담하게 잘 해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정윤환
윤환이는 생활하는 방법을 알아서 친구들 대인관계도 잘 유지하는 모습이 어린나이에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작년에 만난 선생님을 만나 반가워하며 즐겁게 수업을 받았습니다. 한달 동안 지내는 동안 더욱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성빈
성빈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선생님과 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영어단어 암기도 잘하여 적게 틀려 뿌듯해하였습니다. 영어일기를 쓰고 선생님들과 대화하면서 활동적인 친구라 느낌 표현을 빠르게 습득하는 것 같습니다.
김준하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하여 다른 친구들이 싫어하는 문법이나 수학공부를 즐기면서 하였습니다. 말도 잘하고 머리도 좋아서 형으로써 현명하게 친구들이나 동생들도 잘 돌보는 것 같습니다. 준하가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보필하겠습니다.
김장현
시티투어를 다녀온 후 외국인들에게 말거는 것에 재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요리사분 에게도 “밥 언제 나오나요?” 라고 물어보고 알아듣지 못하면 다시 물어보고 로비 직원들한테도 말 걸어서 물어보았습니다. 장현이는 금방 대화하는 영어실력이 늘 것 같습니다.
박서영
감수성이 풍부하여 연극과 관련된 수업에 큰 흥미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또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에 관하여 큰 흥미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자율학습시간이 되면 본인이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어보도록 지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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