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25]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흥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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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25 15:18 조회73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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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형,동건,준빈,창현,민호,현호,동우 부모님^^ 인솔교사 김흥래 입니다. 아이들의 캠프가 벌써 1주차의 막바지로 치닫고 있네요. 여기 오늘 세부의 날씨는 어제 밤에 굵은 소나기가 내리더니 금일은 다시 화창한 전형적인 동남아의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 후에 오늘 다시 정상수업으로 돌아왔는데요, 어제 신나게 놀았던 덕분인지 아이들이 그룹수업에서 영어로 할 말이 많아 졌더라구요, 어제 성당을 갔고, 예배를 드렸고, 에스엠 몰에 가서 맛있는 것도 사서먹고, 게임도 하고..
금일 6시 반 기상후 7시에 조식을 먹고, 8시에 그룹수업 일대일 수업 나뉘어, 두팀 으로 갈라져 수업을 들었고, 12시에 중식(양념통닭)을 하였으며, 1시부터 5시 까지 다시 호텔 건물 9층에 있는 세미나실에서 1:1 수업을 하고, 또 그룹수업과 병행 하였습니다. 5시부터 6시까지는 첫 수학수업을 시작하였고, 6시부터 석식(불고기 양배추 삶은 것)을 진행하였습니다. 7시부터는 매일 외워야하는 25개의 영단어 테스트를 보았고, 그후 8시 30분부터 방정리와 인생에 대해서 교육을 하였고,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설명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더 지낼 때 마다 협동심이 눈에 띄게 늘었고요, 정말 다른 빌라친구들보다 놀때는 확실하게 놀고, 할 때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그런 모범 학생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내일 일요일은 텀블리 야외수영장 가는날이라 아이들 모두 설레임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는데요, 여기 오고 처음으로 마음껏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잠에 이루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하루종일 수영장 일정이라 아이들의 신나는 모습을 가득 담은 사진들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최현호
엄마 아빠 너무너무 바빠서 소프트렌즈를 하나도 못끼고 있어요. 하지만 친구들이랑 너무너무너무 재미있게 잘지내고 있어요. 나중에 뵈요. (현호 렌즈는 내일 수영장 갈 때 제가 꼭 확인하겠습니다. 현호 금일 반장했는데 정말 책임감있게 잘했답니다^^)
김근형
엄마 아빠 저번보다 힘들지만 난 친구들이랑 더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 또 기념품 사갈게 걱정마!
최민호
엄마 아빠 나 필리핀에서 잘지내는데 제일 힘든게 밖에 나가는거야. 나 더위를 많이 타서 무지 힘들어. 엄마 부산 언제가기로 했어? 부산 갈 때 말해죠. 나 이제 전화할거야. 꼭 받아야돼! 알겠지?!
김준빈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준빈이에요. 저 잘지내요 엄마아빠. 보고싶어요. 여기 공부를 무지 많이 해요. 엄마 근데 저 여기 방에서 제일 어려요. 엄마 아빠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잘 버텨 낼게요.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갈 때 기념품 좋은거 잘 사줄게요. 그리고 에스엠몰 너무 살게 많고 생각 보다 완전 크고 좋아요. 여기 피자도 진짜 맛있고 물가 가격도 완전 싸요. 그리고 보라카이 갈 때 보다 싸고 돈에 가치를 잘 알았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내일 탐블링 수영장에 가요. 그리고 저번에 숙소에서 가까운 수영장에 갔는데 너무 물이 깊어서 무서워서 못들어 갔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 싸우지 마세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전화는 7시쯤 갈거에요 다음에 만나요. 사랑해요. 답장 꼭 보내주고전화해요. 사랑해요
하동우
엄마 아빠 내일 전화할게. 그리고 편지좀 날려줘.
김동건
엄마 나 노는줄 알았는데, 아니야 8시간 수업에 단어시험까지 힘들어. 그리고 여기 무슨 불덩이 속에 들어가는 것같아 뜨거워. (동건이 쓴게 정말 재미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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