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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4]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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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24 03:40 조회7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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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김세진, 김은선, 노경인, 이다혜, 이유진, 이지영, 주정희, 최지원 인솔교사 신한비 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Activity를 나가는 날 입니다. 평소보다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한 아이들은 처음으로 나가는 Activity 활동에 흥분되는지 이른 아침부터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SM mall에 들르기 전에 시티투어가 있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든든히 했습니다.

9시가 되어, 아이들과 인솔교사 선생님들, 현지인 선생님들이 함께 버스에 올랐습니다. 현지인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며 세부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영어로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선생님께 집중하는 아이들의 눈동자가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것 같았습니다. 첫번째로 들른 곳은 산토리뇨 대성당이었습니다. 1500년대에 지어진 고풍스럽고 유서 깊은 대성당의 모습에 아이들은 연신 우와 우와 감탄을 끊이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미사를 드리고 있는 곳인지라 아이들의 모습 또한 사뭇 진지해 보였습니다. 밝은 햇살이 낡은 돌 벽을 두드리는 오늘은 유난히 날이 맑았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따라 사진이 잘나온다며 꺄르륵 웃었습니다. 대성당과 마젤란의 십자가를 구경한 아이들은 바로 SM mall로 향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창 밖을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던 아이들은 이제는 제법 빠르게 대열을 맞춰 입장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신나게 쇼핑을 하고 돌아온 아이들은 각각 자신이 먹은 음식과 본 것들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저에게도 선생님이 추천해준 음식을 먹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 식사가 끝난 후 수학수업을 위해 모였습니다. 처음으로 맞이한 수학시간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영어도 좋지만 수학도 하고 싶었다며 이 시간을 고대했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각자 학년에 맞추어 선생님을 따라 교실로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수학수업 후에는 쉬는 시간과 단어 시험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라도 까먹지 않겠다며 종이를 붙잡고 열정적으로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스럽기도 했습니다. 시험이 마친 후에는 간식시간이 있었습니다. 간식을 먹은 후 이야기 하지도 않았는데도 책상에 모여 앉아 숙제와 예습을 하며 제가 들어오자 쌤~저희 모여서 공부하고 있어요! 기특하죠?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또 기특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Activity를 다녀오며 느낀 점을 전해드릴게요~

경인- 오늘 첫 Activity를 갔어요. 필리핀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시티투어는 조금 힘들었어요~그렇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재밌었어요. 앞으로의 Activity도 기대되는 하루였어요.

정희- 필리핀에서 처음 가는 Activity를 가서 설렜어요. 필리핀인지라 역시 조금 더웠지만 행복했어요. 외국인들이 우리를 신기하게 봐서 처음엔 좀 쑥스럽기도 하고 당황했지만 가면 갈수록 외국인들과 함께 인사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재밌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지원- 오늘은 처음으로 우리가 사는 마을(숙소)을 벗어나 시티투어를 했어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지루했지만 좋았어요. 제일 좋았던 것은 외국인들이 우리를 보고 먼저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하는 거였어요. 다음에는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네야겠어요.

세진-오늘 Activity를 필리핀에서 처음 가 설레고 신났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와는 달리 넓어서 좀 지쳤지만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면서 갖고 싶었던 인형까지 샀어요. 정말 재밌었던 하루였어요.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치짜(치킨피자)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어서 좋았어요.

유진-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그 만큼 더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 같아요. 사진도 많이 찍어서 좀 귀찮았는데 그래도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영어를 더 힘내서 공부해서 실력이 늘은 후 또 가고싶어요.

지영-오늘 시티투어는 햇볕이 있어서 좀 힘들었지만 구경도 하고 SM mall에 가서 신기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사고 싶었던 것도 사고 인형도 샀어요.

은선-오늘은 시티투어와 SM mall에 갔어요. 버스에서 바깥을 구경하는 게 즐거웠어요. 밖에 나가니 조금 덥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쇼핑할 때는 굉장히 시원하고 즐거워서 재밌었어요.

 다혜- 오늘 Activity를 처음 나갔어요. 필리핀은 날씨가 더워서 좀 힘들었는데 볼거리가 많았어요. SM mall에서는 시원하고 맛있는것도 많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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