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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2]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한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22 15:47 조회9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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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김세진, 김은선, 노경인, 이다혜, 이유진, 이지영, 주정희, 최지원 인솔교사 신한비 입니다.

부모님과의 아쉬운 작별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라 즐겁게 영화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며 즐겁게 세부에 도착하였습니다. 세진이, 경인이, 유진이, 정희, 지원이가 한 방, 다혜, 지영이가 한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세부까지 오는 짧은 시간 동안 그새 서로 친해진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다음날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상쾌한 바람과 함께 맞이한 아침, 충분히 자고 일어난 아이들은 오늘 있을 일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상기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은 맛있는 계란 토스트와 소시지, 주스를 맘껏 먹으며 오늘 아침에 있을 interview와 paper test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곧 있을 레벨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과 떨림으로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첫 번째 시간은 paper test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아이들과 1:1교육을 하게 될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인사시간이 있었습니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현지 선생님과의 짧은 대화에 아이들은 신이 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나 봅니다. 하지만 막상 paper test 에 들어가고 나니 쓱쓱 잘 풀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Paper test를 마친 아이들은 곧바로 원어민 선생님과의 interview에 들어갔습니다.

레벨 테스트를 마친 후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가 나오자 신이 나서 접시 듬뿍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잠시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발만 담그겠다며 갔던 아이들은 시원하고 멋진 수영장에 너도나도 다시 수영복을 입고 오겠다며 방으로 향하였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시원한 물결에 물장구치고 미끄럼틀 타며 더위를 날려보내듯 신나게 놀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즐겁게 수영하느라 지쳤는지 꿀 같은 낮잠에 빠졌습니다. 저녁때 즈음 일어난 아이들은 저녁시간을 고대했다며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8시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반에 따라 교과서를 나눠 받고 다시 한 번 현지인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눈 아이들은 내일 수업이 기대된다며 품에 꼭 교과서를 안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듣느라 출출할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야식을 먹은 후 아이들은 큰 방에 모여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내일 있을 수업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천사같이 잠든 아이들은 내일부터 수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우리 대견한 아이들은 내일도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도록 제가 잘 지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최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원(jidadoll) 작성일

다원이!방배정이 보이지않는데 어떻게된건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다원이 어머니~ 인솔교사 신한비 입니다. 다원이는 이은미 선생님이 인솔하고 계십니다^^정말 우리 아이들을 다정다감하고 인자하게 이끌어 주시는 좋은 선생님이셔서 우리 다원이도 잘 믿고 따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