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22]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남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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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22 15:50 조회8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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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캠프 인솔교사 정남훈입니다.
공항에서 부모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작별인사를 끝마친 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출국장으로 이동하여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새로운 나라에 대한 기대일까요? 아니면 낯선 환경에 대한 막연함 때문일까요? 아이들의 표정은 약간 상기된 듯 보였지만 이내 밝은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도 삼삼오오 금새 친해져서 제가 원래 알던 친구인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길다면 길 수 있는 3시간 50분의 비행이 끝났습니다. 질서를 잘 지켜줘서 일까요? 여러 절차로 복잡하기 유명한 필리핀의 공항이었지만, 어떠한 문제도 없이 너무나도 쉽게 통과되어 이른 시간에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들어간 뒤, 간단히 몸을 씻고 다들 잠에 들었습니다.
전날의 취침시간이 평소보다는 늦었기 때문에, 오늘 아이들은 조금 더 늦게까지 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서 소시지와 계란, 빵 등으로 구성된 아침식사와 맛있기로 유명한 필리핀의 과일주스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침식사를 맛있게 끝내고 레벨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자꾸만 시험 못 칠 것 같다고 그러더니 막상 테스트를 들어가니 집중해서 빠르게 시험문제를 풀어갈 때의 표정에서는 이 전의 걱정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너무나도 의연하게 시험을 끝마친 아이들은 두 번 째 시험인 INTERVIEW까지 술술 끝마쳤습니다.
점심식사로 파스타를 맛있게 먹은 뒤, 아이들은 수영장을 이용하거나 개인 휴식을 취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여정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바쁜 일정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물 만난 고기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걸까요? 너무나도 재미있게 물 속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캠프의 진행방향, 프로그램, 일정, 생활 수칙 등 4주간의 짧지 않은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는 데 필요한 여러 안내 사항들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을 각자 배정 받고 교과서를 분배 받은 아이들은 각자가 받게 될 수업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교과서를 바꿔 보기도 하고, 서로의 반을 물어보기도 하는 등, 앞으로의 수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끝나고 간단히 과자를 동반한 간식시간을 가지고, 샤워를 한 뒤 잠에 드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필리핀 세부에서의 첫 날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의 여정이 시작되는 오늘의 시작이 먼 훗날 아이들의 기억에 어떻게 남게 될까요? 오늘의 기억이 앞으로 남아 있을 모든 즐거운 일들의 시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곁에서 항상 살펴보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p.s. 내일부터는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께 보내는 개인 comment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오늘 하루의 느낌, 배운 점과 배울 점 등 다양한 주제의 comment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댓글 및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부모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작별인사를 끝마친 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출국장으로 이동하여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새로운 나라에 대한 기대일까요? 아니면 낯선 환경에 대한 막연함 때문일까요? 아이들의 표정은 약간 상기된 듯 보였지만 이내 밝은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도 삼삼오오 금새 친해져서 제가 원래 알던 친구인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길다면 길 수 있는 3시간 50분의 비행이 끝났습니다. 질서를 잘 지켜줘서 일까요? 여러 절차로 복잡하기 유명한 필리핀의 공항이었지만, 어떠한 문제도 없이 너무나도 쉽게 통과되어 이른 시간에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들어간 뒤, 간단히 몸을 씻고 다들 잠에 들었습니다.
전날의 취침시간이 평소보다는 늦었기 때문에, 오늘 아이들은 조금 더 늦게까지 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서 소시지와 계란, 빵 등으로 구성된 아침식사와 맛있기로 유명한 필리핀의 과일주스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침식사를 맛있게 끝내고 레벨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자꾸만 시험 못 칠 것 같다고 그러더니 막상 테스트를 들어가니 집중해서 빠르게 시험문제를 풀어갈 때의 표정에서는 이 전의 걱정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너무나도 의연하게 시험을 끝마친 아이들은 두 번 째 시험인 INTERVIEW까지 술술 끝마쳤습니다.
점심식사로 파스타를 맛있게 먹은 뒤, 아이들은 수영장을 이용하거나 개인 휴식을 취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여정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바쁜 일정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물 만난 고기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걸까요? 너무나도 재미있게 물 속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캠프의 진행방향, 프로그램, 일정, 생활 수칙 등 4주간의 짧지 않은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는 데 필요한 여러 안내 사항들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을 각자 배정 받고 교과서를 분배 받은 아이들은 각자가 받게 될 수업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교과서를 바꿔 보기도 하고, 서로의 반을 물어보기도 하는 등, 앞으로의 수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끝나고 간단히 과자를 동반한 간식시간을 가지고, 샤워를 한 뒤 잠에 드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필리핀 세부에서의 첫 날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의 여정이 시작되는 오늘의 시작이 먼 훗날 아이들의 기억에 어떻게 남게 될까요? 오늘의 기억이 앞으로 남아 있을 모든 즐거운 일들의 시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곁에서 항상 살펴보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p.s. 내일부터는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께 보내는 개인 comment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오늘 하루의 느낌, 배운 점과 배울 점 등 다양한 주제의 comment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댓글 및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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