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15] 필리핀캠프 인솔교사 박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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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15 15:35 조회8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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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이민지, 유나리, 김상은, 김소희, 김현희, 김서라, 최은지, 인솔교사 박지영입니다.
아침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모두가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끝냈습니다. 내일 예정된 아일랜드 호핑 이야기로 식사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아이들입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모두 수업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은 아이들은 오전 수업부터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1대1 수업에 부담을 가지던 아이들도 긴장의 끈을 놓고 한층 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몇몇 선생님들께서는 필리핀 전통 과자를 준비해오셔서 영어퀴즈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전보다 더 문장을 완성하는 속도가 빨라졌고,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게 정규수업을 마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삼겹살이 메뉴로 나와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방으로 들어가 내일 있을 아일랜드 호핑을 준비시켰습니다. 서로 수영복을 꺼내놓고 심오하게 토론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다들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달라며 옹기종기 모여 이것저것 물어보는 아이들이 마냥 사랑스러웠습니다.
김지은
처음에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말하던 지은이가 이제는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어시험의 정답비율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한국에 돌아가서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외국인 친구를 꼭 사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민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민지는 오늘 말끔히 회복되었습니다. 가장먼저 일어나 아침체조도 하고 아침식사도 한 그릇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몸이 회복되니 건강의 소중함을 알겠다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민지가 대견스럽습니다.
유나리
선생님께 낯을 가리던 나리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이제는 가장 수다스러운 1대1스피킹 수업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나리의 스피킹 실력이 단기간에 많이 발전했다며 놀라워하셨습니다. 칭찬과 함께 더욱 자신감이 생겨 열심히 하는 나리를 발견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김상은
상은이는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알아서 잘 해결합니다. 숙제도 결코 밀리지 않고 야무지게 척척 해냅니다. 선생님들께서도 토론시간에 상은이의 태도를 보며 똑똑한 학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김소희
소희는 오늘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퀴즈에서 많은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간의 꾸준한 복습과 예습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항상 성실한 소희의 태도를 칭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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