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05]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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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2-06 12:41 조회8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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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5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경현, 재훈, 우영, 견우, 유찬이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도 정말 화창하고 햇볕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모두 짐을 정리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여기서 Activity때 자신의 용돈으로 샀던 물건들을 전부 캐리어에 넣고 자신이 직접 매고 갈 가방에도 짐을 넣으면서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모두 들뜬 마음으로 한국에 도착하면 앞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과 자신이 할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가방을 싸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짐이 생각 보다 많은 것을 새삼 깨달으며 캐리어에 대충 대충 넣지 않고 하나하나 차곡차곡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입을 옷과 내일 입을 옷을 생각하면서 입을 옷들을 미리 꺼내 놓고 나머지 옷들은 모두 다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에 도착하면 겨울 일태니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긴 옷들도 한 벌 꺼내놓았습니다.
그렇게 아침 시간을 보내고 모두 아침 식사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가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모두 수업을 들으러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제 4주 아이들이 단 한명도 남지 않아서 7시 45분에 수업을 들으러 출발 안 해도 충분히 갈 수 있지만, 아이들은 평소 하던 대로 45분에 출발을 하여서 넉넉하게 수업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러 가면서 아이들은 여기 와서 처음 수업을 들으러 갈 때를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업 장소에 도착 하고 나서 모두 수업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와중에 영어 선생님들은 정말 바빴습니다. 아이들의 수료식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되면 아이들 중에는 영어 선생님과 이별을 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 켠이 슬퍼지기도 하였지만, 6주 동안 정말 외적으로 내적으로 많이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평소 쇼핑몰에서 자신의 물건만 산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께 드릴 물건들도 다 생각해서 구입을 했었던 모양입니다. 아이들이 선생님들을 생각 하는 그 모습을 보고 또한번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오전 정규 수업이 끝이 나고 점심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모두 삼겹살을 맛있게 먹으며 장기자랑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 서로 이야기하고 앞으로 연습 할 시간들을 기대하면서 즐겁게 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쉬는 시간 동안 아이들은 그 짧은 시간에도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여자 걸 그룹 댄스라고 못하겠다고 한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수업에 들어가서도 열심히 수업을 하고 또 영어 선생님들과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이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후 수업이 끝이 나고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러 모였습니다. 오늘 하루 장기자랑 연습과 정규 수업을 열심히 해서 저녁 식사도 정말 맛있게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모두 각자 빌라로 가서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영어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보여줄 장기자랑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렇게 모두 즐겁게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간식을 먹고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아이들은 잠들기 전까지 모두 다시 한번 자신의 짐을 정리하면서 혹시나 빠트린 물건이 있는지 확인 하였습니다. 그리고 10시가 되자 아이들은 모두 각자 침대에 누워서 마지막 밤을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의 Final Test와 수료식이 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밤에 한국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박경현
경현이는 항상 선생님들의 신뢰를 많이 받는 학생입니다. 특히 이번 수료식 때 경현이는 영어 선생님과 함께 MC를 맡게 되었습니다. 장기자랑 연습을 하면서도 영어 선생님과 함께 내일 있을 수료식 진행을 연습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내일 경현이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석재훈
재훈이는 이번 장기자랑의 리더입니다. 걸 그룹 댄스를 준비 하면서도 정말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아직 춤에 익숙하지 않으면 본인이 직접 가서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내일 있을 수료식에서 정말 즐거운 추억과 좋은 경험을 얻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 신우영
우영이는 이번 장기자랑 연습을 가장 즐거워하는 학생입니다.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영어 선생님들과, 인솔 선생님들이 정말 놀랄 정도로 귀엽게 열심히 합니다. 우영이가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뿌듯하고 내일 있을 수료식 장기자랑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이견우
견우는 걸 그룹 춤추는 것을 많이 부끄러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든 영어 선생님들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추억이기 때문에 견우는 부끄러움을 꾹 참고 열심히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서서히 부끄러움을 극복 해 가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내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유찬
유찬이는 항상 모든 일을 열심히 해왔듯이 오늘도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였습니다. 수업 시간을 정말 즐거워하지만, 장기자랑 연습을 더 즐거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장기자랑 연습을 하면서 옆의 형들과 함께 웃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 수료식에서도 열심히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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