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23] 공립스쿨링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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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2-23 16:02 조회9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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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씩씩하고 멋진 일곱 명의 아이들과 Kiwi새의 나라 뉴질랜드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인솔교사 김다애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무더운 뉴질랜드의 여름 날 이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액티비티에는 최적의 날씨였지요.^^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한 우리 아이들은 각자의 반에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친구들과 즐겁게 보람차게 보냈답니다.^^
병기, 제현이, 지호네 반은 아직 캠프에서 돌아오지 않아서 성혁이네 반인 studio18에서
함께 수업을 받았답니다.^^ 성혁이가 같은 반 친구들을 형들에게 소개시켜 주고,
함께 컴퓨터 게임도 하고 체스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남자 담임 선생님 반에 있는 희원이는 오늘도 역시 체육 수업을 했는데요.^^
더운 여름 날이었는데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뻤답니다.^^
막내 아닌 막내, 우리 병수네 반에서는 오늘 돌아다니면서 문제를 맞추는 재미있는
형식의 스펠링 퀴즈를 보았는데요.^^ 처음 이곳에 왔을 때보다 뉴질랜드 학교에 많이
적응해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었답니다.^^
귀여운 막내 상원이는 오늘 같은 반 친구들의 팔에 한글로 이름을 써주면서,
그것에 상원이네 반에서 유행이 되어서 친구들이 줄을 서서 상원이에게 이름을 써달라며
기다리는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답니다.^^
졍규 수업을 마친 우리 아이들은 그 어느 날보다도 시끌 벅적하고 즐거운 모습들로
모여서 버스를 타고 곤돌라를 타러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했답니다.^^
그곳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곳 CHCH가 어떻게 형성되어서 어떤 역사를 가지고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 가
크라이스트처치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줄 기념품 쇼핑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마침
바닷가에 정박해 있는 우리 나라 쇄빙선인 ‘아라온호’도 볼 수 있었답니다.^^ 남극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이곳에 정박해 있다는 사실에 우리 아이들 모두가 너무나
신기해했답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 후, 우리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그동안 얼마나 향상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SLEP Test를 보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2010년 2월 23일
New Zealand, Kaiapoi에서
우리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언제나 함께하는 인솔교사 김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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