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씩씩하고 멋진 일곱 명의 아이들과 Kiwi새의 나라 뉴질랜드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인솔교사 김다애입니다.^^

햇살이 내리쬐고 바람이 살랑 부는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9시에 학교에 한 명도 빠짐없이 등교하여,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각자의 클래스에서 선생님과 함께 오늘도 즐거운 수업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번 주 이곳 Kaiapoi Borough School의 고학년 학생들은 시험을 보고,

몇몇 저학년 학생들은 캠프를 떠나는 기간이랍니다.^^

오늘 상원이, 병수의 반에서는 오전에 수학 시험을 본 뒤, 수학 수업을 하고,

어제에 이어서 자기 이름을 꾸미는 미술 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는 다른 친구들이 캠프에 관한 준비를 하는 동안 자유 시간이 주어져,

비행기를 접어서 날리며 즐겁게 뛰어 놀았답니다.^^

희원이는 오전에 수학 수업을 하고, 다른 친구들이 시험을 보는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곳의 수학 수업은 희원이를 비롯한

우리 아이들에게 쉬워서, 선생님께서 다른 문제를 내주시고는 한답니다.

오늘 성혁이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다른 친구들이 캠프에 관한 준비를 하는 동안,

자유롭게 컴퓨터를 하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병기, 제현이, 지호네 반에서는 오늘 오전에 리스닝 테스트를 본 후, 오후에는 다 함께

도서관에 가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오후 액티비티가 있는 화요일인 오늘, 우리 아이들은 정규 수업 후 모두 모여

버스를 타고 해변 도시인 New Brighton으로 떠났답니다.^^

그곳에 도착해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낚시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그곳에서 많이 잡히는 꽃게도 구경하고, 모래 장난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마침 그곳에 한국 식품을 살 수 있는 슈퍼마켓도 있어서, 각자 자기가 먹고 싶었던

과자 등을 사먹으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 후, 집중 영어 수업을 받는 날입니다.^^

2010년 2월 16일

New Zealand, Kaiapoi에서

우리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언제나 함께하는 인솔교사 김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