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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70731]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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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31 17:19 조회2,0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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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캠프 인솔교사 박주은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 아이들은 각자 홈스테이 가정의 문화를 따라 즐겁게 주말을 보냈습니다. 일요일 하루 동안 어떻게 아이들이 지냈는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오늘 다이어리는 아이들의 일요일을 주제로 다루어 보내고 합니다. 뉴질랜드 가정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일요일을 아이들을 어떻게 지냈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혜준

공항 근처에 있는 RAINBOW END 라는 놀이공원에 가서 거기 있는 모든 어트랙션은 다 타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다만 귀신의 집은 무서워서 못 들어갔다. 텔레비전에서 나왔던 가고 싶었던 곳을 실제로 가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일요일에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유진

놀이공원에서 한국에 있는 롯데월드 자이로 스윙 비슷한 어트랙션을 탈까 고민하다가 탔는데 한국보다 작은 사이즈 덕분에 별로 무섭지 않았다는. 뉴질랜드에서 주말은 우리나라와 달리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데 먹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현수

우리나라와 달리 사람들이 공원에서 마음껏 눕고 뒹굴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유롭고 깨끗한 환경을 느꼈고 여기가 뉴질랜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명은

아침 8시에 일어나서 홈스테이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다녀왔다. 친절한 홈스테이 부모님 덕분에 저녁에 맛있는 스파게티와 빵, 후식까지 먹고 카드게임을 즐겼다. 한국에서는 주말에도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는 데 공부를 하지 않아도 돼서 행복하다.

 

진아

교회 가서 같이 예배드리고 마트 들렸다. 점심은 뷔페 가서 배부르게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유튜브 영상 보면서 휴식을 취했다.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도윤

밥 먹을 때 가족끼리 내기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매일 매일 특별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예준, 석주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점심에 베트남 음식을 홈스테이 가족이랑 먹으러 갔다. 집에 돌아가서 전날 샀던 과자랑 라면을 석주랑 같이 먹고 저녁으로 치킨 카레 먹었다.

 

도훈

아침 9시에 일어나서 교회 갔다가 점심으로 치킨 누들을 먹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너프 건으로 놀았다,

영수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자유로운 느낌 때문에 오히려 지루한 느낌을 받았다.

 

일요일에 교회를 간 아이들이 많이 있는 데 뉴질랜드는 미성년자 혼자 집안에 있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교회를 가지 않는 아이들도 여기서는 홈스테이 부모님을 따라서 교회를 가야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첫 주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일주일 전에 아이들이 이곳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모든 것이 새롭기만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벌써 적응해서 수업을 듣고 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현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 3 주 동안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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