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6] 뉴질랜드 캠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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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6 10:43 조회1,5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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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제임스 입니다.
석현- 어드벤쳐 캠프에서는 밤에 친구들이랑 노는 시간이 좋았다. 내가 제일 걱정했던 음식은 다양하고 맛있어서 괜찮았다. 하지만 큰 문제는 너무 덥다.
수안- 홈스테이 가족들이 너무 잘해주신다. 홈스테이 집에 애기들이 놀러 왔다. 귀여웠지만 우리만 보면 쌍둥이들이 울어서 방으로 피신했다. 삶은 달걀을 먹다 미끄럽다 생각이 들어 반으로 자르니 반숙이었다. 한국음식이 그립다
찬영-홈스테이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셔서 너무 좋다. 홈스테이 형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진호형이랑 게임도 하고 강아지 산책도 해주고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
우림- 우리 홈스테이집에 아기들이 온다 근데 아기들이 나를 보면 낯선지 항상 운다. 그래도 잘 돌봐주고 싶다. 아기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다.
은지- 어드벤쳐 캠프에서 우리 엄마 밥이 정말 맛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캠프에서 험난과 고난과 역경을 겪었지만, 홈스테이에 오니 천국을 맞이한 것 같다. 음식도 맛있고 집도 좋고 홈스테이 가족들도 좋다. (집 나가면 고생!)
채린-애들이랑 캠프에서 함께 생활했을 때 가장 즐거웠고 그립다. 홈스테이를 하면 더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애들이랑 떨어지니 쓸쓸하다. 아이들을 보러 학교에 갈 때 즐겁다.
규리- 양궁을 쏠 때 나는 나무에 꽂았다. 그래서 모두 로빈훗이라고 말씀해주셨다. 홈스테이에서 먹는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아 조금 힘들었다. 엄마 밥이 먹고싶다.
우진- 홈스테이에서 게임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은선- 캠프에서 극기훈련중에 줄타고 날아가는 것이 있었는데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홈스테이 집에서 샤워를 오래 못해서 조금은 짜증났지만, 홈스테이 엄마가 해주는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다.
채원-어제는 홈스테이서 우리를 위해 파티를 해주셨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한국에서 가져온 장조림과 함께 먹었다. 음식이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 한국음식이 그립다.
규연- 홈스테이 가족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다.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홈스테이 집이 너무 편하다!
경림- 캠프에서 내가 평생 하지 못할 극기훈련을 했다. 중간에 포기할뻔했지만 마지막까지 했다. 피곤해서인지 오랫동안 자고 싶다~
지환- 어드벤쳐 캠프때 덤블링을 했을 때 날아갈뻔했던 기억이 난다. 캠프장에서 먹던 고기가 생각이 날 정도로 맛있었다.
태진- 어드벤쳐 캠프시간도 너무 즐거웠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다. 매일 이렇게 뛰어 놀고 싶다. 홈스테이 가족들이 잘 챙겨줘서 기분이 좋다!
진호- 홈스테이 집에서 찬영이와 함께 템플런 게임을 하고 냥코대전쟁을 유트브로 볼 수 있었다. 학교에서 수영하는 시간도 너무 재미있었다. 홈스테이는 너무 좋다 하지만 어드벤쳐 캠프 때처럼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고 싶다. 특히 Flying Fox를 다시 하고 싶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화창한 날씨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우리 아이들도 오늘 날씨와 같이 밝은 모습으로 저희 인솔선생님들을 찾아와 홈스테이 이야기를 하느라 바쁩니다. 어제는 무엇을 먹었는지, 한국음식과 다른 뉴질랜드 음식이 입맛에 안 맞아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는 이야기 등등 여러 이야기를 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캠프장이 아닌 홈스테이에서 편하게 잠을 청해서 인지 피곤이 쌓여있던 아이들의 표정에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은 뉴질랜드의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오테아오라 라고 불리는 뉴질랜드 원주민 언어의 뉴질랜드 나라 이름입니다. 아오테아오라 뜻은 파란 하늘 그리고 낮은 구름이라는 뜻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파란 하늘과 낮게 떠있는 구름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뉴질랜드 하늘과 구름을 보면서 그림을 그린 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파란 뉴질랜드 하늘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님들께서 조금은 부러우실 것 같습니다. 아참! 한국은 눈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뉴질랜드 여름 날씨 속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전 둘째 시간은 학교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역시 뛰어 노는 시간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조금은 힘들었던 영어수업시간을 벗어나 수영시간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여요.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홈스테이에서 싸준 점심을 맛있게 먹고 역시나 뛰어 노느라 바쁜 아이들이었습니다. 점심시간 후 아이들은 어제 부모님께 쓴 편지를 학교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번역을 하며 선생님께서 문법과 단어를 체크해주시고 준비한 엽서에 옮겨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수업이 다 끝난 후 우체국에 들려 아이들이 직접 우표도 사고 우체통에 넣으며 한국에 언제 도착하는지 빨리 도착해서 부모님께서 보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희가 주소를 체크도 해주고 영어로 옮겨 쓰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잘못된 주소 또는 한글을 영어로 써서 가끔 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못 받으셔도 서운해 안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반송이 될 경우 저희가 다시 모아 아이들이 한국 돌아갈 때 다 준비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열심히 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내일부터 더운 뉴질랜드 날씨를 잠재워 줄 시원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항상 안전하게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솔교사 제임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나-어드벤쳐 캠프시간에 한국에서 못한 많은 엑티비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났다. 특히 Flying Fox를 할 때 하늘을 나는 것 같아 신났었다. 홈스테이 가족들이 너무 잘해줘서 기분이 좋다.
석현- 어드벤쳐 캠프에서는 밤에 친구들이랑 노는 시간이 좋았다. 내가 제일 걱정했던 음식은 다양하고 맛있어서 괜찮았다. 하지만 큰 문제는 너무 덥다.
수안- 홈스테이 가족들이 너무 잘해주신다. 홈스테이 집에 애기들이 놀러 왔다. 귀여웠지만 우리만 보면 쌍둥이들이 울어서 방으로 피신했다. 삶은 달걀을 먹다 미끄럽다 생각이 들어 반으로 자르니 반숙이었다. 한국음식이 그립다
찬영-홈스테이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셔서 너무 좋다. 홈스테이 형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진호형이랑 게임도 하고 강아지 산책도 해주고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
우림- 우리 홈스테이집에 아기들이 온다 근데 아기들이 나를 보면 낯선지 항상 운다. 그래도 잘 돌봐주고 싶다. 아기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다.
은지- 어드벤쳐 캠프에서 우리 엄마 밥이 정말 맛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캠프에서 험난과 고난과 역경을 겪었지만, 홈스테이에 오니 천국을 맞이한 것 같다. 음식도 맛있고 집도 좋고 홈스테이 가족들도 좋다. (집 나가면 고생!)
채린-애들이랑 캠프에서 함께 생활했을 때 가장 즐거웠고 그립다. 홈스테이를 하면 더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애들이랑 떨어지니 쓸쓸하다. 아이들을 보러 학교에 갈 때 즐겁다.
규리- 양궁을 쏠 때 나는 나무에 꽂았다. 그래서 모두 로빈훗이라고 말씀해주셨다. 홈스테이에서 먹는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아 조금 힘들었다. 엄마 밥이 먹고싶다.
우진- 홈스테이에서 게임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은선- 캠프에서 극기훈련중에 줄타고 날아가는 것이 있었는데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홈스테이 집에서 샤워를 오래 못해서 조금은 짜증났지만, 홈스테이 엄마가 해주는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다.
채원-어제는 홈스테이서 우리를 위해 파티를 해주셨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한국에서 가져온 장조림과 함께 먹었다. 음식이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 한국음식이 그립다.
규연- 홈스테이 가족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다.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홈스테이 집이 너무 편하다!
경림- 캠프에서 내가 평생 하지 못할 극기훈련을 했다. 중간에 포기할뻔했지만 마지막까지 했다. 피곤해서인지 오랫동안 자고 싶다~
지환- 어드벤쳐 캠프때 덤블링을 했을 때 날아갈뻔했던 기억이 난다. 캠프장에서 먹던 고기가 생각이 날 정도로 맛있었다.
태진- 어드벤쳐 캠프시간도 너무 즐거웠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다. 매일 이렇게 뛰어 놀고 싶다. 홈스테이 가족들이 잘 챙겨줘서 기분이 좋다!
진호- 홈스테이 집에서 찬영이와 함께 템플런 게임을 하고 냥코대전쟁을 유트브로 볼 수 있었다. 학교에서 수영하는 시간도 너무 재미있었다. 홈스테이는 너무 좋다 하지만 어드벤쳐 캠프 때처럼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고 싶다. 특히 Flying Fox를 다시 하고 싶다!
댓글목록
김은선님의 댓글
회원명: 김은선(kes1218) 작성일
조심하느라 빨리 씻어서 스트레스가 됐나보네..
아뭏든 공동체 생활에서는 할 수 없는일...
화이팅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한국과 뉴질랜드의 문화적 차이를 느끼며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의 응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