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17]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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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7 21:00 조회1,0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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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시는 우리 뉴질랜드 스쿨링 캠프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인솔교사 김은솔입니다. ^-^
하루가 다르게 점점 이곳 오클랜드의 날씨는 따뜻해 지고 있답니다. ^-^
오늘은 햇볕이 내리쬐는 맑은 날씨였구요.
우리 친구들 방과후 액티비티로는 영어수업이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행복한 이야기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의 담임선생님께서는 넷볼 시합에 참가하셔야 해서
하루만 다른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셨습니다,
우리 지수와 보현이, 소민이의 리딩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이야기를 읽어주셨다고 합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 준형이는 지난 시간에는 줄리엣에 대해서 공부를 했는데,
이번에는 로미오에 대해서 학습을 했다고 합니다. 가족관계 색칠 하기 등을 했습니다.
2,3교시에는 블록스포츠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 준형이는 이 시간에 농구와 하키, 럭비를 배웠으며,
소민이, 보현이, 지수는 럭비와 하키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하키는 지난 시간에 이어 두번째로 배우고 있으며, 럭비는 오늘 처음 배웠습니다.
지난주 비로 인해 럭비레슨이 볼링장으로 바뀌었었는데요. 우리 친구들 이렇게 학교에서
럭비를 배우는 기회가 생겼네요. ^-^ 처음 배워보는 스포츠에 우리 아이들 적극적인 모습 정말 좋습니다.
특히 하키는 공을 모는데 마음 먹은 만큼 쉽지 않아서 애를 좀 먹었다고 하네요. ^-^
하키채를 바닥에서 떼지않고 공을 몰아야 하기에 생각만큼 쉽지가 않답니다.
우리 친구들 체육시간에 열심히 뛰어다니고 땀흘러서인지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우리 산이와, 지수, 소민이, 보현이는 쉬는 시간 종이 울리자 마자 매점으로 달려가
우리 여자친구들은 누들컵을 사먹었구요. 우리 산이는 음료수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언니, 오빠들이 우리 보현이에게 매점에서 과자도 사주고 그랬다고,
이번에는 우리 보현이가 언니, 오빠에게 한턱 냈답니다. ^-^
우리 준형이와 도영이는 쉬는 시간에도 핸드볼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었답니다.
수학시간에는 지수, 소민이, 보현이, 준형이, 도영이는 좌표와 그래프 단원을 복습하였으며,
이번시간에는 보현이가 앞에 나와서 곱셈표의 20문제를 스스로 문제를 내었습니다.
보현이 가족여러분 기억하시나요? 예전에 우리 보현이의 친구 헤더가 도와주겠다며 자청을 하여
우리 보현이가 앞에서 나와서 문제를 낸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우리 보현이 혼자서
해서 더욱 뿌듯했다고 합니다. ^-^ 그리고 선생님께서 핸드아웃으로 문제를 내주셨으며,
우리 지수는 이번에도 백점 맞았습니다. ^-^
우리 산이는 도형 단원을 배우고 있으며, 문제 푸는 방법 중 지난 번에는 1번과 2번에 대해서
학습하였으며, 이번시간에는 3번과 4번을 학습하였습니다.
산이가 속해 있는 반은 수학 레벨이 약간 높은 반이며, 응용 논리 문제를 다루며,
성냥개비를 활용하여 삼각형에서 사각형으로 만들기, 필요한 성냥개비 수 구하기 등
사고력 증진을 위한 수리 문제 풀이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보현이, 소민이, 지수는 영어시간은 Grammar To Go라는 책을 활용하여 문법에 대해서 학습했습니다.
명사, 대명사, 동사에 관한 문제도 있었으며, 대명사에 하이라이트 하기, 명사, 대명사를 활용하여
문장 만들기 등 다양한 학습지 활동을 배웠습니다. 우리 지수에게 약간 어려웠는지 반 친구인
헤더의 도움을 받아서 과제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늘 적극적으로 선생님 또는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라고 우리 친구들
모두에게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 준형이는 스펠링 시간에 스펠링 테스트를 했는데요.
우리 준형이는 16개중에 15개 우리 도영이는 14개, 우리 산이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는데요. 다음 번에는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합니다. ^-^
우리 지수와 보현이, 소민이는 봉을 잡고 도는 제라드가 신기한지 넋을 놓고 구경을 했구요.
우리 산이와 보현이도 제라드를 따라서 시도를 해보았답니다.
우리 도영이와 친한 다른 친구는 타일러라는 친구인데요. 타일러가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우리 도영이가 사정 사정을 해서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 특별히 우리 도영이가 부탁해서
찍어 주는 거라며 사진 앨범에서 맨 오른쪽이 타일러, 중간에 있는 친구는 로페티랍니다.
그리고 우리 도영이와 친한 다른 친구인 딜런은 제게 타일러와 로페티이 스펠링까지 친절히 알려주었답니다.
딜런은 사진 촬영을 거절해서 찍지 못했는데요.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우리 지수와 사진을 함께 찍은 친구는 엘리사, 우리 보현이와 사진을 찍은 친구는
갈색머리 친구는 노라나이며, 다른 친구는 셀리사입니다.
우리 소민이와 함께 찍은 친구는 아만다 이며, 우리 산이와 찍은 친구는 대니얼,
우리 준형이와 함께 사진을 찍은 친구는 톰입니다.
우리 보현이 아직 감기 기운으로 살짝 추운지 교복만 입고 있다가 다시 점퍼를 입었네요.
우리 보현이의 감기는 호전되고 있으며 매일 저녁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답니다.
마지막 시간에 우리 보현이와 소민이, 지수는 일본어 시간으로 일본어로 가족, 나이, 이름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우리 보현이는 일본어가 점점 재밌어지고 쉬워진다며
일본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답니다. 그리고 우리 지수와 소민이는 뉴질랜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일본어로 방송했던 것을 기억해 내며, 이제는 꽤나 고급 일어 단어로 알고 있답니다. ^-^
우리 아이들 이러다가 3개국어 하는 날이 머지 않아 올 것 같은데요? ^-^
우리 산이와 도영이는 기타를 배우고 박자에 맞춰서 스틱 두드리기를 하고는 요일 게임을 했답니다.
요일별로 7X3로 학생들을 배치하고 가로로는 요일을 나타냅니다. 선생님께서 요일을 얘기하면
그 요일부터 차례대로 앉는 게임인데요. 우리 도영이는 3등을 하고, 산이는 5등을 했답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 이 게임이 정말 재밌었다고 하네요.
우리 준형이는 마오리어 시간으로 마오리 영화도 보고, 달과 요일에 관한 단어 학습을 했습니다.
우리 준형이에게 처음에는 마오리어가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점점 재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방과후 ESL 시간에는 최상급과 비교급에 대해서 학습을 했구요. 3음절 이상의 단어는 -er, -est
대신 more과 most를 쓰는 것도 학습했답니다. 그리고 숙제로 내주신 단어 테스트도 했구요.
우리 지수는 단어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구요. 우리 소민이와 준형이는 하나 틀렸습니다.
ESL 시간에 우리 친구들이 선생님께 질문을 드려서 마오리어도 학습을 했는데요.
마오리어로 How are you? 는 Sup?라며 우리 도영이가 제게도 알려주었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문제집 및 과제를 가져온 학생인 지수, 소민이, 산이의 학습진도에 대해서 체크해보았습니다.
우리 지수는 수학문제집을 한단원씩 풀어서 이제 한단원만 남고 모두 다 풀었습니다.
우리 소민이는 가져온 수학 문제집 2권 중 1권을 다 풀었습니다.
지수가 수학 문제집을 하느라고 독서록은 하지 못했다고 해서 오늘부터 차근 차근히 해보자고 격려했습니다.
우리 산이도 가져온 책을 다 읽기로 어머님과 약속을 했었는데요. 아직 읽지 않았다고 해서
오늘부터 조금씩 읽으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캠프 앨범 중 편지는 소민이 가족분들께 말씀드린 TV 프로그램으로 보내는 편지이며,
우리 소민이와 씨안이 정말 멋지고 예쁘게 잘 꾸몄네요. ^-^ 꼭 당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캠프 앨범을 통해서 감상해 주세요~
우리 친구들이 이제 캠프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약간 해이해지고 있는 듯하여,
오늘 다같이 처음 마음 가짐을 다시 되새기며, 친구들이 다짐했던 목표들을 달성 할 수 있도록
화이팅했답니다. ^-^ 앞으로도 남은 기간 안전하고 즐겁고, 또한 열심히 생활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주에 금요일은 Block별로 조회가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번주 금요일에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이 양목장 투어로 담임선생님들께
확인 차 말씀드리면서 Block 조회 참관에 관한 사항을 다시 한번 더 말씀드렸더니
이번주는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우리 친구들의 조회시간 모습 꼭 보여드릴게요. ^-^
내일은 방과후 액티비티로 ESL 수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금요일에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전 3교시까지만 수업을 하고 양목장투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만 인사드리며, 내일 다시 캠프 다이어리를 통해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인솔교사 김은솔드림
댓글목록
이지수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수(pi0908) 작성일
으음.... 엄마는 이래서 안되나봐요....
지수 돌아오면 재대로 일본어 가르쳐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때찌때찌 ㅋㅋㅋ
다이어리를 먼저 보는데, 샘이 앨범에 같이 찍은 친구 누구누구~ 하고 일러주시니 얼렁 가서 보고싶습니다^^
문보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문보현(BOHYUN) 작성일
오늘 하루도 잘 보내준 매직 애크미 친구들에게 박수를 !!! 짝짝짝!!! ^^
보현이 앞에 나가 문제 낼 때 떨리진 않았어?~~오늘은 도움없이 혼자했다니 역쉬!!~~잘했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수어머님^-^
우리 지수가 관심있어하고 배우고 싶어하면 일본어도 제대로 배우면 우리 지수에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지수가 나중에는 일본에 있는 모모코 언니와 영어가 아닌 일본어로 대화 하는 그 날이 정말 기대될 것 같은데요? ^-^ 우리 지수와 애크미 친구들의 뉴질랜드 친구들도 캠프 앨범을 통해서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현이 어머님^-^
우리 보현이 스스로 해서 더 뿌듯하고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아요. 우리 보현이 매직 애크미 친구들 중에선 어리지만 정말 씩씩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어머님의 사랑의 메세지는 우리 보현이의 영어일기장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맘님의 댓글
회원명: 박미선(parkchoy) 작성일
어제 통화를 했는데 정말 어른스러워진것 같던데요 외국물을 먹어서 일까 ㅋㅋ
하여간 얼마 안남은 기간 즐겁게 보내고 오길....
심소민님의 댓글
회원명: 심소민(shimsomin) 작성일
소민이 통화 온걸 못 받아서 계속 맘이 짠하네요...
쌤이 말씀 잘해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이어머님^-^
우리 아이들이 집을 떠나 멀리와 있으면서 부모님 생각도 하고, 걱정도 하고 우리 친구들 생각이 넓어 진 것 같죠? ^-^ 남은 기간도 즐거운 캠프, 안전한 캠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민이 어머님^-^
소민이 어머님의 말씀 우리 소민이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소민이 하루하루 즐겁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잘 지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소민님의 댓글
회원명: 심소민(shimsomin) 작성일
너무 잘하는거 아냐?
살살하슈
감기조심하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소민이 어머님/아버님^-^
왠지 소민이 아버님이실듯 하네요. ^-^ 우리 소민이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 예쁘시죠? ^-^ 앞으로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돌보겠습니다. 아버님/어머님의 사랑의 메세지는 우리 소민이의 영어일기장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