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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캔터베리 공립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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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2 19:42 조회9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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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어제 학교를 마치고, 홈스테이에서 각자 맛있는 저녁을 먹은 우리 아이들은 이제 영국의 음식도 익숙해 졌는지 처음 보다는 다들 잘 먹는 답니다.^0^
경화와 정현이는 통통하고 큰 피자를 세 조각씩이나 먹었답니다. 그리고 꼬불 꼬불한 감자가 토핑된 튀김도 먹었답니다. 요즘 경화와 정현이는 홈스테이 어머니가 요리를 잘한다며 만족해 한답니다. 영서와 의령이네에서는 Cream Pot Pie를 저녁으로 먹고, 서영이와 유민이네서는 Pasta를 주었답니다. 성훈이와 효는 저녁으로 KFC Chicken 먹었습니다. 희수와 재헌이는 감자 튀김과 고기가 든 패스추리를 먹었답니다. 상협이와 동인이는 호스트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중 불고기 버거 세트를 먹었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재헌이와 희수는 상협이와 동인이네 홈스테이로 놀러갔답니다. 상협이와 동인이는 친구들을 위해 과자도 잔뜩 사다 놓았다고 합니다. 재헌이와 희수, 상협이 그리고 동인이는 같이 포커 등의 이런 저런 카드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과자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동인이와 상협이는 아이들이 가고 난 이 후에도 노래를 쓰고, 부르며 재미있는 밤을 보냈답니다.^0^*

그리고 저와, 의령이 그리고 영서는 유민이와 서영이네에 놀러 갔습니다. 유민이와 서영이가 매일 매일 자랑하던 5살짜리 귀여운 아기도 보고, 친절한 호스트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이런 저런 학교나 투어 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하지 못한 많은 이야기 그리고 카드 게임도 하였답니다. ^^* 다들 해어 질 때는 아쉬워서 포옹을 하며, 서로 놓지를 못했어요….몇 시간 후에 다시 볼 건데 말이요ㅎㅎ 그런데 저도 사실은 우리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오는 길부터 바로 우리 아이들 이 보고 싶었답니다.;;  저희가 가고 나서도 유민이와, 서영이는 원 카드 놀이를 계속 했답니다.

 

오늘 영국의 날씨는 흐리고, 약한 비가 내렸답니다. 그래도 일기 예보에서 내일부터는 비도 안오고 날씨가 좋다고 합니다. 내일은 Cambridge Tour가 있는 날인데. 정말 내일이 아닌 오늘 약한 빗방울이 내려 다행인 것 같아용~~^0^

 

English Language Class에서는 내일 Full-Day Excursion으로 가게 될 Cambridge에 대하여 배웠답니다. Cambridge라고 부르는 지 아세요~? 왜냐 하면, River Cam위 다리 옆에 지어졌기 때문이라네용~~~^^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흥미로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업을 들었답니다.

, 수업 시간에 일요일에 가게 될 Greenwich에 대해서도 배웠답니다.

항상 투어를 가기 전에 우리가 방문할 건물과, 지역등에 대하여 배우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단순히 눈으로 보고, 사진만 찍고 둘러 보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용~`이 것이 이 캠프의 묘미 이겠죠~~?? ^^a

 

오늘 점심 Main Meal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밥 하고 카레, 그리고 고구마 찜이 이었답니다. 디저트로는 제가 좋아하는 캐롯 캐잌이었답니다. 상협이는 오늘은 피자가 아닌 Main Meal을 먹었답니다. 정현이도 밥이 먹고 싶어 main meal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동인, 희수, 재헌, , 의령이, 경화, 유민, 성훈이는 피자를 먹고, 영서는 오늘도 샌드위치를 먹었데요. 그래도 오늘은 참치 샌드위치를 먹었다 서영이는 저와 함께 치킨 파스타를 먹었답니다.^0^

 

점심 쉬는 시간에는 남학생들인 성훈, 상현, 재헌, 희수, 동인이는 FootBall Field에서 영국 학생들과 Football을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효는 효의 버디인 Harry와 함께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고요. 여학생들인 경화, 정현, 유민, 서영, 영서, 의령이는 우리 영국 학생들과 따뜻한 교실에 모여서 수다를 떨고 영국 학생들이 율동을 하는 모습도 보았답니다.^^ 경화가 하고 온 파리 에펠탑 세트 목걸이와 귀걸이는 우리 영국 학생들의 부러움과 이목을 사로 잡았답니다.

 

점심 쉬는 시간이 지난 우리 아이들은 다들 버디를 따라 수업에 들어 갔답니다.

오늘 저는 경화의 Religious Education수업을 참관 했습니다. 항상 자신감에 넘치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는 경화는 제일 앞줄 선생님 앞에 앉아서, 적극적으로 수업을 들었답니다. 발표로 예수님의 활동 범위 지역에 대한 BBC 모의 뉴스를 했는데, 경화가 앵커를 했답니다. 모든지 열심히인 우리 맏언니 경화 너무 이뻐용~~^0^

 

그리고 잠시 틈을 내어, 재헌이와 정현이의 수업에 들러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이 미리 배정을 해 놓고, 다른 수업 시간 보다는 조금 엄숙한 분위기로 수업이 진행 되더라구요.^^

 

어느새 둘째 주 주중의 스케줄도 이렇게 마무리가 지어져가네요. 0;;

우리 아이들은 아마 내일의 Cambridge투어를 위해 일찍 꿈나라에 가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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