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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1] 캔터베리 공립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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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1 09:48 조회1,0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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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ㅡ^a
 
벌써 영국에 있는 시간이 반이나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용…ㅡ0ㅡ;; 왜 이렇게 갑자기 시간이 빨리 가는지….휴 =3
 
어제 경화와 정현이는 매밀 국수에 양고기 소스와 토마토와 샐러드를 먹었답니다.
유민이와 서영이는 호스트 어머니가 지금까지 저녁을 잘 먹지 않았던 것을 염려 하여, 어제 저녁으로 손수 밥을 해 주셨답니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 할 것이라 생각 하셔서..매운 소스와 함께 주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제 밥이 많이 매웠다고, 여기에도 청량고추가 있냐고 할 정도 였지용~ㅋㅋ
성훈이와 효는 저녁에 소시지와 감자를 먹었답니다.
재헌이와 희수는 저녁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먹었답니다. 재헌이는 세 조각이나 먹었지만, 또 먹고 싶었다네용~ㅎㅎ
상협이와 동인이는 저녁으로 생선 튀김과 감자 튀김을 먹고, 고양이와 함께 놀았답니다.
의령이와 영서의 호스트 어머님은 한국과 음식이 달라 아이들 입맛에 안 맞을 까봐 항상 걱정하며 요리를 하지만, 항상 잘먹어주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다고 합니다. ^ㅡ^*
아~그리고 경화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컵라면도 끓여먹고, 노래도 같이 들으며 이야기를 했답니다. ^0^
 
오늘 English Language Class에서는 우리 아이들과 Cinema에서 본 셜록 홈즈에 내용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배웠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준비해 오신 Shirlock Holmes와 Leeds Castle그림을 오려 우리 아이들의 Scrap Book에 붙였답니다.
오늘 사진첩 ( 캠프 앨범 )에는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꾸준히 만들어 온 스크랩 북 사진을 올렸어요. 마음 같아서는 한 장 한 장 자세하게 우리 부모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을 정도로 많은 정성이 들어가 있어요. 어머님, 아버님 한 3주만 참고 기다리셔용~~ㅅ_ㅅ
 
경화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항상 어떻게 하면 수업이 재미있을까 더 유익할까 고민하시고 수업에 열정을 다하시는 Tim선생님을 위하여 책을 선물로 주었답니다.
쉬는 시간에 우리 아이들은 각자 이런 저런 간식을 사먹었어요.
유민, 서영이는 초코 칩 쿠키를 사서 언니들인 의령이 영서와 나눠 먹었어요. 제 입에도 “선생님 아~~@@” 하더니 넣어 주었어요.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여워용^0^
동인이는 프링글스를 사서 형들과 나눠먹었고요. 효는 배가 고팠는지 컵라면을 사먹었답니다. 경화는 쉬는 시간에 지금까지 찍어온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겨 정리하여 USB에 담았답니다. 희수와 상협이, 성훈이는 쉬는 시간에 카드 게임을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카드 게임이 유행이랍니당~~~^0^ㅋㅋ
 
오늘 Chaucer School의 점심 메뉴는 Spanish Omelet with potato 또는 Lasagna with bread 와 Brocoli 또는 Seasonal Salad 당근) 그리고 디저트로는 Seasonal Fruit 또는 Bread Pudding이었답니다.
성훈, 희수, 의령이, 정현이는 사과 주스와 함께, 재헌이는 카프리선과 함께 피자를 먹었습니다. 유민이는 5일 연속 피자를 먹는 다면서 서영이와 함께 피자를 사먹었답니다. 상협이는 오늘은 파스타를 먹었어요. 오늘 피자를 먹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야채를 먹지 않았군요..ㅡ.ㅡ;; 동인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콜라와 파스타를 점심으로 먹었답니다. 경화와 효는 Main Meal인 라자냐를 받아 점심을 먹었답니다. 오늘 디저트로 나온 Bread Pudding위에는 Custard Cream과 딸기 잼이 얹어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의 입맛을 당기게 했답니다.^0^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은 우리 경화 멋져용~~^^ 오늘도 영서는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었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우리 희수는 버디인 Abby의 도움으로 남자들이 축구를 하고 있는 Football Field에 가서 남학생들과 축구를 했답니다. Foot Ball Field에는 재헌이와 재헌이 버디인 찰리가 있었죠.
오늘 유민이는 유민이의 버디인 Jade와 정현이 버디인 Jamie에게 이쁜 샤프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우리 유민이는 영국 학생들에게 똘똘하고 너무 귀엽다고 이쁨을 많이 많이 받고 있답니다.
경화의 반지는 우리 영국 학생들에게 부러움을 샀답니다. 효는 효의 버디인 해리와 함께 다른 영국 학생들과 Football Field 옆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듣고, 장난도 치면서 놀았답니다.
 
오늘은 성훈이의 미술 수업 시간에 다녀 왔답니다. 성훈이의 버디는 항상 활기차고 밝은 모범생이라 선생님한테 칭찬을 많이 듣는 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각자 저녁을 먹기 위하여 홈스테이로 갔답니다.
홈스테이에서 저녁을 먹은 후, 오늘 재헌이와 희수는 상협이와 동인이네 홈스테이로 놀러 간다고 합 답니다. 그리고 저와, 의령이 그리고 영서는 유민이와 서영이네에 놀러 가기로 하였답니다. ^ㅡ^*
우리 아이들 이제 영국의 동네를 우리 동네 다니 듯 다니네요~~ㅎㅎ
그래도 제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홈스태이 집에 전화 드리고, 확인 하고 하니깐 걱정 마세요~~
 
진짜 우리 아이들 이제 12명 모두 한 가족이 된 것 같아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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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여기 현지의 인터넷 이용과 스케줄 사정상 바로 바로 다이어리와 앨범을 업뎃 할 수 없습니다.
이 점 양해 해 주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면서 한 3일만 참아 주세용~~^^
또, 좋은 소식, 재미있는 소식, 생생한 소식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ㅅ.ㅅ*

댓글목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효 어머님, 오늘 효 English Language 수업 시간에도 게임에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며, 씩씩하답니다. 내일 투어 때도 빠릿 빠릿한 효의 모습 볼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0^*

네~유민이 어머님^^ 유민이 요즘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용~~ 유민이가 어제 저에게 영국에 한국 음식만 있으면 여기에 계속 있고 싶다고 하더라고용~~^0^ 유민이 어머님, 아버님도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유민이 너무 크게 걱정 하지 마세용~~~너무 너무 누구보다도 잘 지내고, 잘 하고 있습니다.~~ㅅ_ㅅ*

어머님, 아버님^^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용~~ㅅ0ㅅ*

김유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유민(kym4136) 작성일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진심으로 감사드려요. 3일동안 울 친구들 모습을 볼 수 없어 궁금하고 답답할듯싶네요. 그래도 꾸욱~~~참고 기다릴게요. 월욜에  행복한 소식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되도록...열씸열씸 기도할게요!!!

김성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요즘 좀 바빠서 사진과 다이어리는 늘챙겨보는데.. 댓글을 잘 못올렸어요.. 성훈이의 밝은 모습을 보니깐 흐믓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네요.. 어느덧 영국에서 생활한지 2주가 됐네요.. 남은 1주도 건강히 즐겁게 보내시구요.. 저두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유럽투어까지 좋은 시간이였음하네요.. 매일 올라오는 글 보면서 성훈이와 함께하는 기분이였는데.. 3일동안 기다려야 한다니..저도 꾹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 선생님도 아이들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김정현님의 댓글

회원명: 김정현(nana1010) 작성일

정현아~밥도 맛잇게 잘먹고~~~~~~~~~
아프지말고~~~~~~~~~~~~~~~~~~~
나중에 언니도 한번 델꼬가~^^
정현아 알라뷰우우웅~!^6^

이경화님의 댓글

회원명: 이경화(lydia3466)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식구가 된 우리아이들이 자랑스럽네요.역시 우리 대한민국의 자녀들이군요. 영국 친구들에게 우리 대한의 저력을 보여주고오세요.서로 사랑하고 챙겨주고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