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유럽투어 중인 캠브리지 팀은 TGV를 탑승하여 쮜리히호 이동 중에 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파리를 떠나는 아쉬움과 새로운 나라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을텐데요.. 이동 중에 인솔자와의 연락이 잘 되지 않아 간단한 소식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캠브리지 유럽투어 이틀째인 목요일 6일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10시 루브르 박물관에 입장하여 약 40분간 한국인 가이드의 안내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미술 시간에 배운 여러 그림들을 살펴보고 외부의 분수대 옆 유리 피라미드에서 사진도 찍은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장소인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베르사이유 방문 전 점심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프랑스 달팽이 요리와 메인으로 소고기와 감자를 먹었다고 합니다. 남학생들은 모자랐는지 인솔 선생님의 음식을 조금 가지고 갔다는....ㅎㅎ

점심 식사 후 버스로 베르사이유 궁전을 시작으로 나머지 파리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어제가 마침 제일 큰 언니인 서영이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근처 빵집에서 큰 케익은 구하지 못하고 작은 케익 조각 여러개를 사서 조촐한 여학생들 만의 파티를 호텔방에서 보냈다고 하네요. 많은 관광객들이 묶고 있는 곳이라 홀에서 성대하게?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지만 서영이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7일 금요일과 토요일은 스위스 투어를 하게 되며 토요일 오후 독일로 이동하여 마지막 투어지인 독일을 구경하게 됩니다.

이상 캠브리지 인솔교사를 대신하여 애크미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