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29] 캔터베리 에세이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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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1-29 10:13 조회9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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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인솔교사 김민정입니다.
저희는 지금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제네바로 가는 TGV 열차 안 이랍니다.
오늘 파리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동화 속 나라, 스위스를 향해 바삐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 곁에는 지금 재욱이가 앉아있는데 옆에서 계속 자기 글 좀 써달라고 조르고 있네요^^;; (재욱이 어머니, 재욱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남자 아이들은 옆 칸 coach8 에 앉아있구요, 나머지 여자 아이들은 coach7번 칸에서 조용히 하루의 일을 영어 일기로 정리하고 있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 파리 호텔을 빠져나와 45층 높이까지 에펠탑 내부 승강기를 타고서 멋지게 펼쳐진 파리 시내를 배경으로 예쁜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유람선을 타고서 세느강 주변(노트르담 성당)을 관광한 후 군침도는 달팽이 요리와, 부드러운 소고기찜을 점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달팽이를 어떻게 먹냐며 울상을 짓던 여자아이들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더라구요 ^^)
그 후 PARIS LOOK 면세점에 들려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 콩코드 광장에 들려 멀리 보인는 에펠탑을 풍경으로 즐겁게 기념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유럽투어 중에 인터넷 사용이 힘들었는데 다행히 프랑스 투어때 찍은 사진은 보여드릴 수가 있어서 저희도 기쁩니다. 유럽투어 중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다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면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재욱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재욱이가 속 많이 석혔죠? 제가 첨에 경고??(죄송)했었는데요 암튼 그런 재기 챙기느라 고생한맘 충분히 이해합니 다. 적응 하는데 시간은 걸려도 재기의 매력에 빠지면 꽤 사랑스러운 아인데요..호기심이 충만한 나이라 어느정도 는 그걸 충족시켜 줘야만 잠잠해지죠. 재기땜에 밤거리를 헤매게해서 죄송,죄송 거듭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