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영국에서의 첫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캠브리지 대학가 탐방을 하는 날입니다. 

모두들 시차적응이 벌써 되었는지, 첫날의 흥분으로 긴장이 풀리지 않은 덕분인지 밝은 모습으로 아침에 함께모여 캠브리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까지는 인터넷을 자유로이 사용하지 못하시는것 같아 저희 사무실에서 전화통화를 통해 대략적인 내용만 우선 올려드리구요
내일부터는 인솔교사님들게서 생생하고 자세한~ 현지소식을 전해주실꺼에요.

캠브리지 대학가 탐방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는 탐방코스입니다.

그곳의 건물들과 역사가 묻은 거리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캠브리지의 대학생들을 보고 있노라면 훗날 이렇게 멋진 대학생활을 하고 있을 자기 자신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캠프후기에 유사한 내용이 많이 써있답니다.

아직은 홈스테이와 이곳 영국에 모든것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을테지만 우리 아이들 모두 곧 적응하고 즐겁고 유익한 캠프생활을 보낼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믿고 격려와 관심으로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PS : 철이 어머님~ 철이 유치가 한개 빠진것 같습니다. 혀로 장난을 치다가 쑥 빠졌다는데 식사를 하거나 생활을 할때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하는것으로 봐서 유치가 빠진것 같아요.
나중에 통화하실때 확인해 주시구요, 만약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