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0] 영국 공립학교 4주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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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1 03:33 조회4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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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람, 김지후, 안아인, 이윤서, 김채린, 강다연, 전혜림, 김서정, 송혜주, 구민서, 유윤서, 김나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로체스터 날씨는 어제보다 바람이 덜 불며 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더 늦게 모임이 시작되어 늦잠을 잘 수 있는 학생들입니다. 10시 반에 각자 홈스테이에서 출발하여 다같이 모인 뒤 블루워터 쇼핑센터로 향했습니다. 블루워터까지 가는 버스 안에서 평일에 만나지 못한 다른 애크미 친구들 8명을 만나 다들 반가운 모습입니다. 다같이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물어보며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가는 버스 안에서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습입니다.
블루워터 쇼핑센터에 도착해서 다같이 미팅포인트까지 걸어간 뒤 각자 조를 짜주고 3,4명씩 같이 다니며 블루워터 쇼핑센터를 구경하는 학생들입니다. 워낙 규모가 커서 아이들의 눈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먼저 점심을 먹는 모습입니다. 점심으로 밥이 그리웠는지 초밥을 사먹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며 저에게도 추천해주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점심에 먹은 게 너무 맛있다고 저녁에도 또 먹고 싶어 포장해가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은 학생들은 옷을 사러 매장에 들어가기도 하고, 초콜릿이나 가족들의 선물을 사러 이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본인의 것을 많이 산 것 같다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르는 학생들이 많이 보여 뿌듯하고 기특했습니다. 어머니 선물로는 화장품을 고르는 친구들도 많았고, 자신이 따로 생각한 것이 있는데 팔지 않아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아버지 선물로는 옷이나 지갑을 보는 학생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동생이나 형제 자매가 있는 학생들도 밖에 나오니 생각이 나는지 싫다면서도 열심히 고르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렇게 각자에게 필요한 선물을 사거나 맛있는 것을 먹거나, 눈이 즐겁게 쇼핑을 하는 등 블루워터 쇼핑센터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충분히 쇼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많이 주어 다들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그렇게 쇼핑을 다 마친 아이들은 홈스테이 부모님과 만나기로 한 장소까지 버스로 다 같이 이동한 뒤 내일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지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지금은 핸드폰이 있어 다 같이 인스타로 놀기도 하며 사진도 공유하며 하루의 추억을 다시 보는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토트넘 스타디움이 예정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학생들의 전화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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