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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3] 영국 공립학교 4주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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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4 09:50 조회4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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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람, 김지후, 안아인, 이윤서, 김채린, 강다연, 전혜림, 김서정, 송혜주, 구민서, 유윤서, 김나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영국의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는 날씨였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다행히 학생들이 런던 투어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먼저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기상한 후 7시 반부터 택시가 학생들 집 앞을 지나다니며 학생들과 함께 스터디 센터로 향했습니다.

평소보다 30분 정도 이른 기상이었어도 다들 오늘 액티비티가 기대가 되었는지 모두 옷도 이쁘게 입고, 얼굴과 머리도 더 꾸민 모습이 귀엽고 이쁩니다.

 

다 같이 스터디 센터로 모인 뒤 버스로 이동하여 가장 먼저 The British Museum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안에서 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고, 박물관 안에 지도를 보면서 구경하고 싶은 곳을 가서 구경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기념품 샵에서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견학이 끝나고 난 뒤에는 Leicester Square 쪽으로 향했습니다. 스퀘어 쪽에 한식부터 차이나타운, 버거킹 등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과 쇼핑,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버스킹 등도 유명하여 버스킹에 빠져 걸음을 멈추는 학생들이 모습입니다. 스퀘어에 도착해서는 정해준 팀으로 다녔으며 팀끼리 점심을 사먹고 오기도 하였고, 홈스테이에서 싸주신 런치박스를 먹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밥을 빨리 먹고 쇼핑을 다녀온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나서 무엇을 먹었는지 물어보니까 많은 친구들이 한식이나 라면을 먹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일주일이 지났다보니 다들 한식이 조금 그리운가 봅니다.

 

그러고 나서 Buckingham palace 을 구경하였습니다. 다들 이쁜 궁전의 모습에 눈을 띄지 못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학생들 모두 건축물에만 보면서 길을 걸어 안전 부분에 더욱 신경을 쓰면서 걷도록 조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St Jame’s Park을 갔습니다. 여기에서 검정색 청동오리도 보고, 플라밍고, 청설모 등을 보며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에 다들 신기해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계속 언제 가냐고 물어보던 Big Ben 시계탑을 보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 주변이 시위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는 구역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오히려 시위 현장을 신기해하며 색다른 경험을 하나 더 가져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뒤 마지막으로 London Eye 까지 걸은 뒤 다리를 건넜습니다. 딱 타이밍이 좋게 해가 조금 지고 불빛이 켜졌을 때 다리를 건너 경관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고 아이들은 버스로 몸을 옮겼습니다. 피곤해보이는 학생들도 있었고, 오히려 더 신나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모두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이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위해 오늘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내일은 로체스터로 떠나는 날입니다. 다들 홈스테이 가정과 마지막 밤을 보내며 아쉬워할 모습이 보입니다. 다들 홈스테이 가정을 만족해 했는데 헤어짐이 아쉬운 모양입니다. 내일은 액티비티가 끝나고 바로 로체스터로 이동해 새로운 홈스테이에서 잘 지낼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가람: 가람이는 오늘 런던 투어를 다니면서 딱히 힘들어하지 않고 재미있고 씩씩하게 잘 구경을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친구들 사진을 이쁘게 찍어주어 많은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또한 가람이 역시 사진 찍을 때 포즈도 잘 취하며 다양한 곳에서 사진으로 많은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김지후: 지후는 초반에는 사진찍을 때 부끄러움이 많아 보였는데 이제는 웃으면서 잘 찍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지후가 사진 찍을 때 주변에서 다들 귀엽다며 반응이 좋습니다. 오늘 박물관과 런던 워킹 투어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고 친구들과 구경도 다니며 좋은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윤서: 윤서는 오늘 초반에는 런던에서 재미있게 잘 돌아다녔는데 후반에는 아무래도 많이 걷다 보니 힘들었는지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약을 하나 먹었고, 돌아오는 차에서 좀 쉬었습니다. 내일도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고 집을 옮기는 날이다보니 내일은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안아인: 아인이는 오늘 옷도 이쁘게 입고 분위기 있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거의 항상 앞쪽에서 따라다니며 줄을 놓치지도 않고, 질서를 지키며 잘 따라가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질서있게 따라가는 와중에도 주변을 보며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입니다. 내일도 즐거운 액티비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채린: 채린이는 친구들과 인생 포토존을 찾아다니며 친구들의 핸드폰으로 자신의 사진을 담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포즈도 취하고, 느낌 있는 포즈도 취하며 사진에 많은 추억을 담는 모습입니다. 후반에 걸음이 조금 느려지긴 했지만 씩씩하게 잘 걸어다니며 즐겁게 런던의 많은 곳을 눈에 넣으며 런던을 즐겼습니다.

 

강다연: 다연이는 박물관에서 거의 기념품 샵에서 오랜 시간 구경하였고, 런던 투어에서도 잘 걸어다니며 재미있게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후반에는 살짝 피곤해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나라도 더 눈에 넣으며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입니다. 내일 액티비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전혜림: 혜림이는 오늘 눈이 반짝 빛이 나며 런던 주변을 잘 구경하며 다니는 모습입니다. 친구와 재미있거나 웃긴 사진도 찍으며 오늘 하루 많이 웃는 모습입니다. 혜림이는 궁금증이 많아 질문을 자주하며 궁금증을 해결해가는 모습입니다. 이쁘게 사진도 찍으며 런던을 잘 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김서정: 서정이는 오늘 외모와 옷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서정이의 신난 마음이 느껴졌고, 친구들 사진을 잘 찍어주고 본인도 멋지게 포즈를 취하며 런던에서 많은 사진을 담아가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저에게도 고생하셨다며 선생님도 힘드셨을 것 같다는 따뜻한 말에 저도 위로를 받은 하루였습니다.

 

송혜주: 혜주는 오늘 액티비티 날이라 그런지 더욱 꾸민 모습입니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런던에서 길거리 노래도 열심히 듣고 동영상을 찍으며 런던을 그대로 즐기는 모습입니다. 사진 찍을 때 포즈도 멋있게 취하고, 친구들의 사진도 많이 찍어줍니다.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입니다.

 

구민서: 민서는 신나게 구경도 하고, 박물관 안에서 간단한 간식도 먹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신나 했는데 워킹 투어 후반에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조금 어지럽고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버스에서 푹 쉬어서 그런지 버스에 내렸을 때는 다시 상태가 좋아보여 다행이었습니다.

 

유윤서: 윤서는 박물관 내부와 기념품 샵에서 많이 구경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친구들과 웃긴 사진을 찍고 저에게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윤서는 오늘 컨디션이 좋은지 하루 종일 웃음이 많고 친구들에게도 저에게도 말을 많이 거는 모습입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피곤할 법한데 친구들과 노느라 정신없는 모습입니다.

 

김나연: 나연이는 감기가 거의 다 나아서 상태가 좋아 보였는데 야외에서 찬 바람을 많이 맞아서 그런지 오후에는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 보였습니다. 오늘은 홈스테이에 가서 푹 쉬며 다시 원래의 컨디션보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같이 액티비티를 다니며 많은 것을 눈에 넣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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