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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9] 바스 Prior Park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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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7-29 19:05 조회9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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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바스팀 캠프일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하루의 일과를 정리해봅니다.

오늘 하루는 아이들이 스스로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 떠나게 되는 스페인 아이들의 환송회 겸 아이들의 끼를 선보이는 자리라서인지 열의를 가지고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이뻐보였습니다.

상돈이는 촌극에서 짧은 대사 몇 마디였지만, 특유의 익살맞음으로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재영이는 반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는데 같은 반에 한국 친구들이 없음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몫을 소화해냈지요~~

인혁이는 촌극에서 바스지역의 숭배물인 돼지에게 질문을 던지는 배역을 맡아 이곳에서 배운 영어 솜씨를 뽐냈답니다.

령훈이와 성현이는 신데렐라 촌극을 했는데, 인기가 아주 많았답니다. 령훈이는 신데렐라와 대화를 나누는 배역을 맡았고, 성현이는 왕자역할을 맡아서 웃음(?)을 자아냈지요^^;;; 동호는 원래 신데렐라에 출연하기로 하였으나, 자신의 출연 타이밍을 놓쳐서 무대에 서지 못하였답니다. 마니 아쉬웠지요~~

혜연이는 촌극의 인트로에서 단독 출연하여 상황을 설명하며 Native에 버금가는 유창한 영어솜씨를 뽐내 아이들의 부러움을 샀답니다.

우리 아이들로 많이 구성되어있는 팀에서는 각자 국기를 들고나와 각 국가의 인사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솔이, 예솔이, 하빈이, 예빈이, 현성이, 승언이, 기성이는 각국가의 국기를 들고나와서 인사법을 설명하였답니다.

그리고 웅식이, 건이, 한주, 준우, 준호, 최민선, 수민이, 예나는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부르며 장기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민선, 윤라, 수진이는 우리의 고전 심청전을 무대에서 선보여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무대를 선보여줘서 매우 흐뭇했답니다~~

이렇게, 바쁜 하루 일정을 끝마친 아이들은 이제 피곤해서인지 씻자마자 잠에들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내일은 영국의 명물인 STONHENGE를 구경하러 간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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