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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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08 23:55 조회6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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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애크미 싱말캠프 성수, 현호, 정엽, 수연, 보형, 민지, 유지, 홍기, 하영, 다연을 담당하게 된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오늘도 평소와 같이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 메뉴로 나온 볶음밥을 맛있게 먹고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금일 액티비티 활동에 모두 기대감을 잔뜩 가지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 활동으로 말레이시아에 있는 놀이동산인 레고 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모두 레고 랜드에서 재밌고 활발하게 잘 놀았습니다. 맛있는 것도 사먹었고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 동안 부모님께 선물을 사 드리고 싶다며 기념품을 구매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그런 아이들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오늘의 간략한 코멘트입니다
성수: 오늘 아침 식사를 한 후에 아침에 메뉴로 나온 볶음밥이 맛있다고 했습니다. 평소에도 잘 먹지만 오늘따라 더욱 더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매우 건강해보였고 액티비티 활동에서도 밥에서 얻은 에너지로 열심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현호: 오늘 정엽이랑 하루종일 같이 사이좋게 다녔습니다. 매일 두 아이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둘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중 가장 사이가 좋은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둘이 전혀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다니는 걸 보면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정엽: 정엽이 역시 현호와 정말 사이좋게 다녔습니다. 둘은 타고 싶어 하는 놀이기구도 비슷하고 기념품으로 산 레고 종류도 같아서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점심 메뉴도 같은 메뉴를 고르기도 했습니다.
수연: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워 하기도 했고 기념품으로 구입한 레고를 조립하며 놀 생각에 신나 있었습니다. 숙소로 가서 평소에 해보지 않은 좀 더 복잡한 레고 조립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레고 조립은 수연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형: 오늘 액티비티 활동을 하면서 친구와 과자를 같이 나눠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평소에도 성실하고 아이들과 맛있는 간식을 나눠먹는 보형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사랑을 잘 베푸는 아이입니다.
민지: 오늘도 평소처럼 아이들을 먼저 챙기고 뭐든지 앞장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잘 도와주고 심지어는 가끔 아이들을 인솔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럽습니다. 민지의 리더쉽은 저를 감탄하게 했습니다.
유지: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 날이라 그런지 매우 신나보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도 버스로 장소 이동을 하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취침 전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친구들과 잘 지냈습니다.
홍기: 평소 수업시간에 늘 집중하는 자세를 보이는 홍기는 오늘 액티비티 활동으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후 머리를 식혀서 더욱 더 좋은 수업 참여 자세를 보이겠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하영: 오늘 액티비티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한국에서 타 본 놀이기구와는 종류가 다른 놀이기구를 여섯 개나 탔다고 합니다. 학생들 중 놀이기구를 가장 많이 탔고 활동이 끝나서 복귀한 후 배가 고프다며 저녁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연: 다연이는 모든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냅니다. 아마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 중에 발이 가장 넓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반 외에도 다른 반 아이들과도 액티비티에 잘 참여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제가 흐뭇해졌습니다.
오늘 모두들 무사히 말레이시아에 있는 레고 랜드 액티비티에 적극적으로 흥미롭게 참여해주어서 제가 아이들에게 매우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전혀 지치지 않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레고 랜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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