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4] 영국 International summer camp A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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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14 09:51 조회1,02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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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영국 캔터베리 인솔교사 전정민, 김신영입니다.
프랑스에서의 이틀을 뒤로 한 채 아이들은 벨기에 브뤼셀로 향했습니다. 열심히 투어를 하는 우리 아이들을 알았는지 밤새 오던 비가 멈추고 구름사이로 햇살이 빼꼼 내비추는 아침이었습니다. 투어를 잘 마치라는 하늘의 뜻이 아닐까요?ㅎㅎ 아이들에게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캐리어와 짐을 들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벨기에까지는 버스로 약 네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버스 이동시간동안 눈을 붙이기도 하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도 하며 보낸 아이들이었습니다. 무사히 벨기에에 도착했고 현지 가이드와 함께 식사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오늘의 점심식사는 벨기에식 스테이크였습니다^^ 스테이크를 먹는 다는 것을 안 아이들은 정말 좋아했고 미디움 정도로 구워진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감자튀김을 벨기에 식 케찹에 찍어먹었습니다. 처음 먹는 벨기에 식 케찹에 이상하다고 하는 것은 잠시였고 그 독특한 매력에 사로잡힌 아이들은 금세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은 뒤 브리쉘의 상징인 분자탑으로 이동했습니다.
분자탑은 총 아홉개의 구로 이뤄진 독특한 모양의 탑이고 약 105m정도의 크기입니다. 벨기에의 주가 총 아홉개이기 때문에 아홉개의 구가 있다는 상식 또한 알게된 아이들입니다ㅎㅎ 멋진 분수 앞에서 사진을 찍었고 특이한 디자인에 저 재료는 무엇일지, 어떻게 지지가 되는 것인지 아이들끼리 열심히 토론하기도 했습니다ㅎㅎ 버스로 이동하며 벨기에 국왕이 시민들에게 허용한 공원과 중국, 일본의 기념 공원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왜 한국 것은 없냐며 아쉬워했고 나중에 브뤼셀에 자신이 세우겠다며 웃음지으며 이야기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벨기에의 구랑블라스에 도착한 아이들은 돈키호테의 동상과 레미제라블의 작가인 빅토르 위고, 사회주의의 대표적 사상가 마르크스가 살았던 집의 외관을 구경했습니다. 이런 작은 방에서 그런 대작을 남겼다며 신기해 한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브뤼셀의 상인 조합인 길드의 건물 외벽은 상인들마다 특징짓는 외관을 선보였고 아이들은 저마다 저곳은 맥주를 파는 곳이야! 초콜렛을 파는 곳이야! 라며 추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구랑블라스 골목에 있는 오줌싸개 동상을 보았습니다. 오줌싸개 동상에 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이들은 서로서로 자기가 아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해주며 마치 일일 가이드같은 모습을 보였답니다^^ 그 이후 자유시간에 벨기에의 상징인 초콜렛을 샀고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자신이 먹을 초콜렛을 잔뜩 샀답니다. 초콜렛을 시식하며 맛있는 초콜렛을 샀고, 거리에 진동하는 달달한 와플냄새를 이기지 못하고 다양한 종류의 와플 또한 맛보았답니다^^ 좁은 골목마다 벨기에의 느낌이 묻어났고 자유시간을 한껏 만끽한 아이들입니다.
그 후에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중국 코스요리가 나온 저녁이었고 무한으로 제공되는 밥, 맛있는 찜닭, 치킨, 오징어 튀김, 한국식 겉절이 등에 아이들은 신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와플을 먹었고 역시 와플의 나라인 벨기에였습니다. 따끈따끈한 와플에 피로 또한 싹 사라진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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