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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0] 영국 International summer camp A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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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10 10:26 조회1,2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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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영국 캔터베리 인솔교사 전정민, 김신영입니다.
 
벌써 영국을 떠나기 전, D-2가 되었습니다. 인솔교사인 저희들이 보았을 때, 아이들은 아직 떠나기 이틀 전임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제 완벽하게 영국 생활에 적응한 아이들입니다. 그렇지만 곧 이틀 뒤면 영국이 아닌 바다 건너에 있는 프랑스로 이동하게 될 아이들입니다. 어떤 새로운 것들이 아이들을 맞이할 지, 아이들은 영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어떤 것들을 보고 느낄지 궁금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들뜬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가 오는 유럽투어를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매일 제공되는 한식덕분입니다^^ ‘가서 밥 두공기 먹을거야!’ 라며 아이들은 남자여자를 떠나 모두가 한 목소리로 외쳤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영국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쳐야겠죠^^
 
아이들은 오늘 새로운 식사 장소에서 아침,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 동안 공사를 진행했던 Tuck shop이 공사가 완료되어 그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기존과 동일했지만 새로운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 신기했는지 새롭다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나무로 지어 따뜻한 느낌이 드는 Tuck shop입니다ㅎㅎ 산장으로 캠핑을 온 것처럼 조금 아늑한 느낌이 절로 들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계속되는 수업을 들으면서 내일 있을 presentation을 준비했습니다. afternoon activity로 스포츠나 아트를 하지 못해 조금 아쉬워했지만 내일 발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을 갖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바로 Fish & Chips 였습니다! 학교 측에서 아이들을 위해 외부 업체를 학교로 불러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영국의 명물 Fish & Chips를 햇살이 찌는 잔디, 벤치에서 먹는 그 기분이란!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해치웠답니다ㅎㅎ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중간에 벌이 날아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는 소동도 있었답니다ㅎㅎ 벌도 아이들의 Fish & Chips가 탐났던 것이 아닐까요~?)
 
저녁을 먹은 뒤 부른배를 안고 evening activity를 했습니다. 바로 Kent eye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의 런던아이의 축소물로 런던에서 타지 못했던 아쉬움을 푸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떠나기 전 신청을 받았고, 신청한 아이들은 Kent eye를 타러 Kent University로 갔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남은 아이들은 현지 스태프들과 운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10분정도를 걸어 Kent eye를 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타러 간 시각은 8시 쯤이었는데요 그 때부터 하늘에는 붉은 빛 비단같은 노을이 펼쳐졌습니다. 높은 건물이 없는 이곳의 하늘에 붉은 색, 노란색, 금색 등 다양한 색깔이 물들었습니다. 40~50분 정도 Kent eye를 탔습니다. 아이들은 노란색의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하나 둘 거리에 불빛이 켜지는 풍경을 모두 보았답니다. 약 한시간 정도 되는 시간동안 하늘에서 땅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 가끔 힘든 일이 있을 때 이 멋진 풍경을 다시 떠올려 추억하지 않을까요? 하하호호 웃으며 지낸 이 뜨거웠던 여름을 마음속으로도 꼭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후 아이들은 캠퍼스로 돌아왔고 모두가 함께 마지막으로 과자파티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목청껏 인사를 한 우리 아이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맛있게 과자를 먹었습니다. 활동을 오랫동안 해 출출했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국의 여러 과자종류를 먹도록 다양하게 구비했으며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맛을 쏙쏙 찾아 먹었답니다ㅎㅎ그리고 기숙사로 돌아가 잠을 청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한국에 가면 하고싶은 것과 먹고싶은 것을 물어보았습니다~^^
 

기원 

가장 먹고 싶은 건 한국 공기, 가장 하고싶은 것은 한국에서 잠자기. 그리고 한국의 생수도 마시고 싶다. 그리고 신라면이 제일 먹고싶다. 

 

원혁

한국에 돌아가서 내방에서 잠을 자고싶다. 가장 먹고싶은 것은 된장찌개.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서 엄마랑 둘이 놀이공원에 가고싶다. 놀이공원에서 슬러시를 먹고싶다. 귀신의 짐에 가서 귀신도 보고싶다

 

원준 

친구들과 일단 놀고싶다. 그냥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또 가서 가장 먹고 싶은것..? 나는 한국음식 그 자체를 먹고싶다.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을 그냥 먹고싶다. 

 

지우

나랑 제일 친한 반친구 세명이랑 놀고싶다. 친구들이랑 축구랑 야구를 하고싶다. 가족이랑도 여행을 가고싶다. 아직 가기로 한데는 없지만 옙쁜거 보고싶다. 엄마가 해주시는 된장찌개랑 엄마표 김밥이 먹고싶다. 또 참치김치찌개도 그립다.

 

동규

한국에 가서 일단 제일먼저 부대찌개를 먹고싶다. 하루 학교 가기 전에 쉬는데 그 때 보고서를 써야한다. 제~일 하고 싶은 건 부대찌개 먹는 것이다!

 

응연

유럽투어가 끝나고 다음날 개학인데 수영장을 가고싶다. 엄마랑 수영장을 여기 오기전에 갔었는데 돌아가서도 엄마랑 같이 또 가고싶다. 친구들이랑은 노래방을 가고싶다. 그리고 비빔면을 정말로 먹고싶다. 짜장면도 먹고싶다.

 

승현

가자마자 엽기 떡볶이, 짜장면 짬뽕, 소고기, 만두, 김밥, 우동, 냉면,소바를 먹고싶다. 제일 먹고싶은건 엽기오뎅이다. 친구들이랑도 오는 주에 먹기로 했다! 그리고 집에 가면 시차적응을 조금 늦게하고 싶다. 영국 다녀온 티를 내고싶다. 친구들이랑은 노래방을 가고싶다. 또 먹방투어!! 

 

희진 

친구들을 만나서 놀고싶다. 영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싶다.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싶다. 돼지고기 목살을 먹고싶다!  아무도 날 깨우지 않는 채로 푹 자고싶다. 한국 게임도 하고싶다! 또 도미노 더블 치즈 엣지, 땅땅치킨 3번 세트가 그립다. 

 

민서 

언니랑 가족이랑 수영장을 가고 싶다. 일산에 있는 원마운틀 같이 가고싶다! 그리고 언니랑 놀고싶다. 친구들이랑은 만나서 수다를 떨고싶다. 그리고 엄마가 해주시는 김치찌개랑 쌀밥, 김치, 된장국을 먹고싶다.  엄마가 해주는 요리 다 먹고싶다. 엄마표 요리..!

 

린아

한국가서 엄마가 해주시는 김치찌개랑, 떡볶이랑 순대가 먹고싶다. 불고기도 먹고싶다. 가족끼리 한국에 가자마자 수영장을 가고싶다. 워터파크 같은 곳에 가서 동생이랑 놀고싶다. 일단 한국에 가고싶다.

 

유림 

한국에 가서 기본적으로 가족끼리 있고싶다. 가족끼리 시간보내고 어디 가고싶다. 아빠가 언니한테 글램핑 장소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글램핑도 가보고싶다. 엄마한테도 말했지만 부대찌개랑 집밥을 먹고싶다. 언니가 친한 언니 동생이랑 놀러갔다는데 그 얘기를 듣고싶다. 

 

지은

한국 내 방에 눕고싶다. 언제 학교개학인지는 모르지만 학교 친구들이랑 수다떨고싶다. 또 가자마자 부대찌개를 먹고싶다. 아무라면이든지 먹고싶다! 그리고 계란후라이랑 김치도 먹고싶다.

 

해원

한국에 가면 먼저 엄마가 해주신 밥이랑 김치찌개를 먹고 싶고, 그리고 라면을 먹고 싶어요. 또 엄마랑 많이 못 놀아서 같이 자전거 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어요. 가장 먹고 싶은 건! 삼겹살이에요. 엄마랑 즐겁게 놀고 싶어요. 

 

재윤

한국에 가면 김치찌개, 부대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돼지국밥, 순대국밥, 김치, 닭갈비를 먹고싶어요. 정말 먹고 싶어요. 너무나 먹고 싶어요..ㅜㅜ 그리고 아침에 늦게까지 푹~ 자고 싶어요.

 

창주

한국에 가면 돼지갈비도 먹고 싶고, 닭갈비도 먹고 싶고, 김치찌개도 먹고 싶고, 라면도 먹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에 가서 컴퓨터 게임도 하고 싶고, 늦게까지 자고 싶어요..!!

 

지용

한국에 가면 떡볶이, 돼지국밥, 순대국밥, 돼지갈비, 물냉면, 부대찌개, 비빔밥이 먹고 싶어요. 얼마나 먹고 싶냐면 한국에 내리자마자 바로 먹고 싶어요.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아빠랑 애버랜드에 가서 티익스프레스를 타고싶어요.

 

성현

한국에 가면 우선, 라면을 먹고 싶습니다! 김치찌개에 밥 말아 먹고 싶어요. 그리고 형이랑 같이 축구를 하면서 놀고 싶어요. 아빠랑도 같이 야구도 하고 싶구요. 엄마랑은 마트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재료를 사러 가고 싶어요. 

 

도훈

한국에 가면 가장먼저 먹고 싶은 음식이 김치찌개, 라면, 불고기, 그리고 소갈비찜 등 한국의 매콤한 음식들을 먹고 싶어요. 그 다음에 엄마, 아빠랑 가장먼저 만나면 인사를 하고 오랜만에 집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우재

한국에 가면 일단 무조건 김치랑 밥을 먹고, 그 다음에 라면을 먹고, 그 다음에 여기서도 먹었지만 햄버거와 치킨과 피자를 먹고, 그리고 짜장면을 먹고, 그 다음에 스파게티를 먹고 싶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야구도 하고 싶고.. 그래도 가장 하고 싶은 건 폰을 만지는 거에요. 제일 보고싶은 사람은 엄마, 아빠, 누나에요. (괄호치고 친구들까지….ㅎ)

 

용준

한국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건 김치찌개..!! 그리고, 라면도 먹고 싶어요. 어째든 쫌 자극적이고 매콤한 것을 먹고 싶어요. 또 가족이랑 같이 놀거나 여행을 가고 싶어요. 

 

수현

한국에 가면 일단… 먹고 싶은 건 부대찌개, 김치찌개, 라면, 떡볶이, 순대, 짜장면, 짬뽕이에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요. 놀이공원에 가서 엄청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많이 타고 싶어요. 

 

재원

한국에 가면 제일 먼저… 떡볶이 순대 분식점가서 먹고 싶어요. 그리고 클래시오브클랜 하고싶어요.. 가족들이랑 캠핑도 가고 싶어요. 

 

환희

한국에 가면 어… 라면, 떡볶이, 순대국, 김치찌개를 가장 먹고 싶어요. 그리고 조금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음식을 먹고 싶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야구를 하고 싶어요. 

 

 
 

댓글목록

윤창주님의 댓글

회원명: 윤창주(poweryoon2) 작성일

창주야~~
오면 꼭 돼지갈비부터 먹으러가자^^  냠냠 된장찌개와 함께~

김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명일(srmi0303) 작성일

위에 적혀 있는 것 중에서 친구3명과 놀고싶다 빼고 다 접수했음...음식 계획이랑 여행 계획 모두 짜놓겠음...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우어머님~ 인솔교사 김신영입니다.
벌써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고 하시니 지우한테 전해주면 정말 행복해하겠네요^^!!
오전 쉬는시간에 지우에게 말하겠습니다.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창주어머님~ 인솔교사 김신영입니다.
돼지갈비...정말 꿈같은 음식이네요ㅎㅎ... 창주에게 얼른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