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4] 영국 위스터블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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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5 14:41 조회9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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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각자 배정받은 클레스로 들어가 본격적인 수업에 참여하는 날입니다. 하루 일정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오전은 1, 2교시로 영어수업이 이루어 질 것이며, 점심식사 후 “캔터베리 성당” 답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어제 시내투어때 성당 외관을 잠깐 둘러보았고, 오늘은 웅장한 성당 안으로 들어가 각 클레스 영국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경건하고 아름다운 실내 답사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많은 학생들이 성당 안을 궁금해 하였기 때문에 아침부터 성당 답사에 대한 기대로 활력이 넘쳤습니다^^
오전 영어 클레스는 A,D,E,F총 4반으로 나뉘어지며 한 클레스당 2명의 영국 선생님께서 각각 1, 2교시를 맡아 지도 해 주십니다. 각자 레벨에 맞는 맞춤형 영어 수업에 참여 하므로 써 아이들이 더 쉽고 빠르게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두 영국선생님의 정확한 발음을 들으며 현지 영어에 잘 적응하게 될 것입니다. 수업은 선생님이 미리 준비한 핸드아웃(프린트물)를 보며 진행되었고, 묻고 답하기 (스피킹) 에 포커스가 맞춰 졌습니다. 영국 선생님들 모두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나 수업을 할 때 정확하고 천천히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질문에 쉽고 친철하게 답하여 모두들 긴장하거나 불편함 없이 수업에 만족하며 참여 하였습니다.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만족도는 높았고, 아이들 모두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굉장히 자랑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1시간의 점심 식사를 갖고 드디어 “캔터베리 성당” 으로 출발~~!!!!저도 아이들도 웅장한 성당 안에 들어가 관람할 생각에 들떴습니다. 아이들은 4그룹으로 나뉘어 각자의 반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약2시간 정도 관람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성당의 역사적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성당에서 일어난 실화 “토마스”라는 종교인이 왜 왕의 지시를 받은 4명의 전사들에게 성당에서 죽음을 당하였는지, 토마스의 시신이 묻혔던 장소, 죽음을 당한 장소 등등 성당 안 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현지 선생님의 설명에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 인솔자 선생님의 통역을 통해 이해를 도왔고 아이들은 2시간 동안 집중하며 즐겁게 관람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제법 박물관이나 미술관 예절에 익숙해 지는 듯 합니다. 처음 유럽에 왔을 때는 아이들을 통솔하는데 작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들 너무 “매너” 있는 행동을 보여주어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모릅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어머님 아버님께서 많이 응원해 주세요 ^^
이렇게 오늘 하루 학교 일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4시 30분에 스쿨버스를 타고 각자의 홈스테이로 아이들은 돌아갔습니다. 아이들 모두 홈스테이 부모님과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있겠지요? 아이들이 용모를 단정이 하고 초콜릿이나 사탕등 군것질을 많이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영국 학교 수업 참여를 위해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매너”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예절”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 이므로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우리 아이들이 영국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모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격려 해 주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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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다빈님의 댓글
회원명: 김다빈(kimdabin) 작성일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많은 것을 듣고,읽고,느끼고 올 수있도록...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꾸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어머님, 늦은 답변 너무 죄송합니다. 다빈이는 너무 잘 지내고 있으며, 학교와 홈스테이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신경 항상 신경쓰고 있습니다.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어머님, 늦은 답변 죄송 합니다. 다빈이는 잘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와 홈스테이에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