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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6] 영국 켄터베리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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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7-27 13:02 조회9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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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승아, 이상범, 강지훈입니다.
 벌써 영국에 온지 2일이 지났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여 한 두명씩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기시작했습니다. 아침에는 소시지와 빵, 야채 및 과일 등의 아침 식사를 한 후 어제 레벨테스트를 본 결과에 따른 반배정을 받았습니다. 반배정에 따라 첫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반마다 서로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각 레벨에 따른수업을 받으면서 오전수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일정 중 하나는 오전 수업 쉬는 시간에 부모님께 전화 드리는 거였습니다. 그러나 학교에 온지 얼마 안 된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 측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쉬는 시간동안실시하여 전화할 시간이 부득이하게 없어졌습니다. 전화는 28일과 29일 총 2일간 분할하여 우리아들이 부모님들께 전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수업은 스포츠 수업이었습니다. 총 4개의 반이 있었는데 농구, 댄스, 탁구, Art반으로 나눴습니다. 각자 원하는 반에 들어가 농구, 댄스(오늘 댄스 수업은 힙합이 였습니다.), 탁구, ART(오늘 ART수업은 팔찌 제작이 였습니다.)를 하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농구를 한 아이들은 그리스와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하여 한국 아이들의 농구실력을 많은 외국인학생들 앞에서 뽐내었습니다. 댄스수업을 들은 친구들은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워하였으나 어느새 외국인들과 섞여 춤을 추었고 실력 또한 아주 훌륭하였습니다. 탁구반의 친구들은 스페인, 일본 친구들과 섞여 탁구를 즐겼습니다. ART반 친구들 역시 예술감각이아주 뛰어났습니다. 팔찌를 만듦에 있어 훌륭한 색깔조화를 통한 팔찌를 만들어 외국인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저녁은 바비큐였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바비큐가 나오자 먹기 전부터 들떠있어요. 몇몇 아이들은 들떠있는 상태로 음식을 받다가 현지 머스터드는 한국 머스터드 소스와 다르게 매콤한지 모르고 받았다가 깜짝 놀라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웃음을 제공한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 저녁을 먹은 후 Evening activity가 있기 전 잠시 쉬는 시간동안 남자들은 축구, 여자들은 얼음땡 등의 게임을 하였어요.  푸른하늘 아래와 푸른 잔디밭위에서 남자, 여자 아이들 모두 뛰어다니는 모습은 한편의 영화처럼 보였고 다들 행복해 보였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수업인 Evening activity! 오늘은 카지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다들 일정액의 종이돈을 받고 외국아이들과 섞여 현지 선생님들의 설명을 받으며 카지노게임을 즐겼습니다. 카드 색깔맞추기, 종이컵에 탁구공 넣기. 카드 숫자 맞추기 등을 하며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며 카지노의 게임도 배우며 즐거운 Evening activity를 보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몇 분 만에 게임에 적응하여 받은 돈의 몇 배를 얻은 친구들도 있었고 몇몇 친구들은 받은 돈을다 잃어 도박의 무서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얻은 종이돈은 팔찌와 사탕과 교환하는 것으로 Evening activity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즐겁게 캠프생활을 소화한 우리아이들, 피곤했는지 다들 일찍 잠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일 또한 정규 수업으로 우리 아이들 즐겁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윤
일본인 친구와 같이 방을 쓰게 된 우리 영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려니 다소 어려운 점도 있고 조금은 어색하지만 씩씩한 영윤이답게 영국 학교 기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정말 사랑하고 잘하는 영윤이는 외국인 친구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며 감탄하고 있답니다. 조금은 운동에 무리를 했던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리 근육이 뭉쳤지만 남자라서 이정도쯤은 아무렇지 않다며 콧방귀를 뀌더군요^^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영윤이, 어머님 아버님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백서빈
짧은 머리에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서빈이, 화창한 날씨가 우리 아이들을 빛춰주는 이곳 영국에서에 서빈이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 모두가 시험을 보고난 후 레벨 그리고 나이에 맞춰 반이 배정됬었는데요, 서빈이가 도착한지 2틀째 되어 조금은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액티비티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운동, 음악, 미술, 춤 등 수업을 통해 외국인 아이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한발 한발 다가가며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서빈이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인솔하겠습니다.^^

서인혁
웃는모습이 너무나 멋진 인혁이, 이 곳 영국에 맛있는 음식이 많아 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 그리스에서 온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는데 영어를 잘하는 모습에 우리 인혁이도 영어공부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어젯밤 열린 켄트 컬리지에 패션쇼는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너무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오늘 열린 카지노 나이트에선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다른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었답니다. 하루 하루 너무나 보람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혁이! 어머님, 아버님 모두 우리 인혁이가 즐거운 영국 기숙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이수연
어머니께서 해주신 밥이 그리운 우리 수연이^^ 학교에 들어와서는 유럽식 위주의 식단때문에 맛있는 어머니 밥이 그리운가 보네요. 오늘 저녁에 열린 바베큐파티 덕에 너무나 맛있게 식사도 했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영국 기숙 학교 생활이 너무나 새롭고 조금은 어색하지만 우리 수연이 새롭게 사귄 외국인 친구들과 가까워지려 노력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럽습니다.
수연이 어머님, 아버님! 우리 수연이가 더욱 더 멋진 모습으로 하루 하루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부탁드릴께요!

임승연
학교에 도착한지 3일째! 우리 아이들 모두 레벨테스트를 본 후, 드디어 오늘 우리 아이들 모두 반이 배정되었습니다. 어제 열린 패션쇼에서 아주 멋지게 워킹을 해서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인기만점! 처음으로 정규 수업에 들어간 우리 승연이! 사교성이 좋은 승연이답게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과도 금세 친한 친구들이 되었답니다.
영국은 음식이 맛이 없기로 소문이 많은 나라인데 너무나 맛있게 먹는 승연이에겐 너무나 맛있나 보네요^^ 어젯밤 열린 패션쇼 그리고 오늘 열린 카지노 나이트 이브닝 액티비티에도 잘 참여해준 승연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정수형
학교 급식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수형이! 너무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이 곳 영국에 와서 푸르른 학교 잔디밭위에서 형, 동생, 외국인들과 축구하고 운동하는게 너무나 신나는 우리 수형이 조금은 과하게 운동을 했던지 근육통이 있었지만 너무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직은 어색하고 가까워 지진 못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수업듣는게 즐거웠나봅니다. 룸메이트인 일본인 친구에게 팔찌 선물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은 우리 수형이! 저에게 와서는 자랑하더군요 하하 어머님, 아버님! 우리 수형이 너무나 학교생활 잘 적응하고 하루 하루 뜻깊은 시간 보내고 있으니 함께 응원해주세요!

조재원
귀염둥이 재원이,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는 한국의 교육 커리큘럼과 달리 운동과 공부를 함께 하는 영국 교육 커리큘럼에 푹~ 빠진것 같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듣는 수업시간이 너무나 즐겁고 학교에서 나오는 맛있는 급식이 마음에 쏙~ 들었나 보네요^^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을 사용하는 재원이, 착한 일본인 친구와도 다른 유럽 국가 친구들과도 가까워져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씩씩한 모습으로 영국 기숙 학교 생활을 잘 해나가는 우리 재원이의 소식 다음에도 기대해주세요~!

한채연
적응력도 최고! 영어실력도 최고! 우리 채연이 벌써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져 옹기종기 모여 카드 게임도 하며 오늘 하루도 너무나 즐겁게 보낸 것 같습니다. 유럽 국가, 아시아 국가에서 모인 우리 친구들의 각기 다른 영어 발음때문에 신기하며 한국과 조금은 다른 발음에 웃기도 했다고 하네요^^ 오후 활동으로 탁구를! 저녁을 먹고 나서 테니스까지 우리 채연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질 것 같습니다. 외국인 친구인 이레나가 오늘 저녁에 핸드폰을 잃어버려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고는 함께 속상해주는 모습이 다른 나라지만 우리 아이들 마음은 모두가 한마음인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연이 어머님^^ 우리 아이들의 멋진 소식들을 빨리 전해드려야 하는데..아쉽게도 현지 인터넷 사정이 너무나 열약하네요. 최대한 빨리빨리 우리 채연이 소식을 전해드릴수 있도록 저희 인솔자 모두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