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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9] 영국 케임브리지 3주 - 런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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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7-29 23:00 조회901회

본문

안녕하세요! ^^
화창한 일요일 아침의 케임브리지 입니다~
오늘은 풀데이 익스커션으로서 하루종일 야외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평상시에도 자주 밖으로 나가 바깥 바람을 쐬지만,
오늘은 학교 주위에서 벗어나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

저희가 유로스타를 타고 도착한 런던을 가기 위해 메인 홀에 8시까지 모인 저희는
기차역까지 걸었습니다 ^^
날씨도 선선하고 상쾌하여 런던을 가는 저희를 배웅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기차를 타고 약 한시간 정도 런던에 도착한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영국 자연사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나라의 박물관과 달리
여러가지 버튼을 통해서 스스로 찾아보고, 지진 체험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형 박물관으로서
아이들이 처음 접해보기에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박물관이라고 해서 딱딱하게만 생각하여 둘러보지 않으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쇼핑보다는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지진체험기에 데려가 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제 마음을 아이들이 알까요? ^^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온 이후에는 과학 박물관을 갔습니다.
한 거리안에 거대한 박물관들이 줄지어 있다는 것이 저도 신기하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을 하루종일 보고 싶지만.. 제 욕심이겠죠? ^^

과학적 원리가 가득한 박물관에서 관람을 마친 후에는 나잇 브릿지 거리로 향했습니다.
영국에서 비싼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고 해요
여기서 약 한시간 반 가량의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
아이들이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고 학교에서 싸준 간식을 먹은 후에 쇼핑시간이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런던의 기념품을 사며 저도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중걸이는 그토록 사고 싶어했던 크로스백을 제가 추천해준걸로 샀고요^^
용호랑 승민이 소민이  등등 아이들이 제가 사려는 옷도 골라주었어요
채린이랑 저는 커플 집업 후디가 있습니다 ^^ 
저랑 같은 기념품 가게에서 만난 아이들, 그렇지 않은 아이들 모두
지갑은 가벼워졌지만 양손 가득 어머님 아버님께 또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샀기에
마음은 모두 기쁘고 설레었답니다^^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는 피곤했는지 아이들 모두 곤히 잠이 들었어요 ^^
저녁식사후의 액티비티는 외국 영어화를 영어 자막과 함께 감상하는 것이였습니다.
아까의 피곤한 기색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빨리 영화를 보고 싶다며 서둘러 내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회복력이 빨라요 ^^

이 곳 학교는 수요일부터 첫수업이 시작하여 다음주 화요일이 한주 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말을 마무리하며 계시겠지만, 저희는 아직 2일이 있어야 일주일이 지나죠!
오늘 하루 충전하셨을 기를 아이들에게 보내주세요~ ^^

+ 하루종일 런던에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전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월요일 점심시간에 모두 하기로 했으니, 기다려주세요 ^^
앞으로는 전화하고 싶을 때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말해놓았습니다 ^^

+채린이 어머님, 채린이가 감자 튀김을 먹다가 이가 부러졌습니다.
먹던 감자 튀김이 딱딱한 것도 아니었기에 원래 약한 치아 였는지 물어보니
본인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 하지만 아프지 않고 피도 안난다고 하니 너무 염려마시고
이 곳은 치과가 비싸니 한국에 가서 꼭 치과에 함께 가보시길 바랍니다!
채린이에게는 다른 쪽 치아를 사용하도록 권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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