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항초등학교 하계 싱가폴&말레이시아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액티비티 체험이 있는 날 입니다. 싱가폴에 있는 마리나베이를 가기 위하여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식사를 한 뒤 출발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국경을 건너 도착한 마리나베이의 햇살은 따가웠지만 아이들의 힘찬 걸음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머라이언상에서 사진을 찍으며 거닐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쇼핑몰 안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다니거나 인솔선생님들과 다니면서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사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였습니다. 쇼핑 후 집합장소에 모여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항상 아이들의 이런 활기찬 모습을 보면 선생님들도 힘이 납니다. 내일부터 다시 정규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른시간 아이들은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도 활기찬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