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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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6 21:59 조회1,0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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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 애크미 싱말캠프 권나영, 백승연, 이하은, 윤서연, 이현주, 김민재, 고지원, 권나혜, 박나원, 김지호, 정희영을 담당하는 2번 빌라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날 이였습니다.
일요일에는 영어단어, 영어일기, 수학 수업이 없어서 8교시까지 수업을 끝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밖에 나가서 술래잡기를 하고 숙소주변을 돌아다니며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셀카를 찍으며 놀기도 하고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습니다.
간만에 마음껏 놀 수 있는 날이여서 아이들은 모두 신이 났습니다.
노래를 틀어주니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막춤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아이돌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쉬는 시간이 더욱 즐겁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 주는 일주일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을 떠난지 2주가 넘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부모님을 그리워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담담한 모습을 보여주며 캠프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바깥온도는 높고 공부를 하는 숙소는 시원해서 온도차로 감기에 걸리는 학생들이 종종 있으나 겉옷을 챙겨주고 감기약을 먹고 쉬면서 아이가 아프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멀리 아이들을 보냈고 옆에서 챙겨줄 수 가 없기 때문에 더욱 걱정하는 마음이 크실 것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금방 낫고 있고 제가 옆에서 케어해주고 있기 때문에 걱정을 한 시름 놓아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아무런 탈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즐거운 캠프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 매주 일요일은 코멘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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