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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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8 22:24 조회46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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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지원, 허윤지, 서수연, 홍수연, 최지율, 김소윤, 김리원, 백소희, 최형인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 가기 좋은 맑은 날씨였습니다. 어제 아이들은 아이스 링크장 간다고 설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깨웠을 때 한번 만에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침으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은 아이들은 액티비티 출발 전 준비를 하러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준비를 끝낸 아이들은 학부모님들께 보내드릴 설날 새해 인사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가장 잘 찍은 조는 즉석 떡볶이를 준다고 했더니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촬영을 끝내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밥을 빠르게 다 먹은 뒤 아이들은 패러다임 몰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한 패러다임 몰은 생각보다 한산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 링크장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놀기에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신난 표정으로 스케이트화로 갈아 신은 후 링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잘 타는 아이들은 혼자 빠르게 달리거나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와주었습니다. 아이들끼리 손을 꼭 붙잡고 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1시간 정도를 타고 신발을 갈아 신은 뒤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미리 쇼핑 리스트를 구상한 아이들은 각자 들릴 가게로 이동하였습니다. 2시간의 자유시간 뒤에 만난 아이들은 각자 다양한 물건을 들고 있었습니다. 팔찌, 모자, 후드집업, 간식 등 두둑한 양손으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 온 아이들은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제육볶음, 두부, 유부 된장국 등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역시나 남아서 더 받아먹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저까지 배부른 느낌이 듭니다.
저녁 전후로 부모님과 전화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통화할 때는 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친구도 있었지만 이번 주는 울지 않고 일상을 공유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사이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밤에는 라면 파티를 하였습니다. 내일 라면을 먹을 거라던 윤지와 수연이는 빵과 과자로 대신하였습니다. 간식 타임까지 가진 아이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잠자리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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