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3]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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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3 21:38 조회1,1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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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오늘은 캠프기간 중 생일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저녁에 조촐하게 생일축하파티를 하였습니다. 비록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서 보내는 생일이었지만 아이들 모두는 묵묵히 자신의 할일을 하면서 덤덤하고 더 열심히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가 우리아이들에게 첫 날부터 강조한 것은 단 하나입니다. 예의란 내가 배려 받고 싶은 만큼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아이들 모두 서로를 배려하며 질서있고 화목하게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금일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강민 : 강민이는 오늘 친한친구와 놀다가 안경이 살짝 벗겨져 떨어졌는데 플라스틱 부분이 조금 부러졌습니다. 다행이 다친 곳은 전혀 없고 여분으로 가져온 안경을 쓰고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앞으로는 아이들 사이에서도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교육하겠습니다.
#권혁 : 권혁이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완벽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근에 조금씩 많이 맞췄다가 다시 떨어졌었는데 자극을 받고 열심히 외운 덕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평균 이상을 무조건 맞추겠다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의 1등이었습니다.
#덕현 : 덕현이는 단어를 많이 외우지 못해 힘들어했습니다. 평소에 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수업도 잘 듣는데 단어가 조금 어려운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고 잘 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승윤 : 승윤이는 오늘 13번 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따끈하고 맛있는 쇠고기 미역국과 승윤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금일 식사로 나왔습니다.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고 했고 생일이지만 덤덤하게 본인이 할 일을 알아서 찾으며 열심히 공부도 하였습니다.
#승진 : 승진이는 오늘 마침내 단어시험과의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무려 1개만 틀리며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다소 힘들어하고 시험도 못봐서 부끄럽고 힘들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기분을 전부 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주완 : 주완이는 오늘 점심을 먹은 후에 조금 졸려서 피곤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힘들어도 꾹 참고 열심히 수업에 임했습니다. 또한 물병에 물을 항상 채워서 다니며 수분섭취를 가장 잘 하고 있어 건강관리에도 유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준형 : 준형이는 오늘 점심을 먹기 전에 잠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아침을 조금 서두르게 먹은 것 같기도 하고 피곤한 것 같기도 하여 곧바로 한시간 정도 취침을 하게 하여 다시 제 컨디션을 찾게 하였습니다.
#현석 : 현석이는 오늘 다시 단어시험의 강자로 돌아왔습니다. 어제도 조금 아는 것을 실수하여 아쉬웠는데 절치부심하여 원래 현석이의 실력발휘를 제대로 했습니다. 평소에 공부, 생활면에서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현석이는 너무나도 고마운 친구입니다.
오늘 건강하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놀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언제나 부모님들의 염려와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이형규(lhk0311) 작성일안녕하십니까.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어머니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캠프가 마무리 될 때 까지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좋은 추억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안녕하십니까.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어머니의 소중한 편지 승윤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