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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6 23:39 조회1,415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_ 천서연, 이예진, 유정아, 박소연 , 이윤하, 김정주, 이수아, 지민, 김나경 담당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어제 밤에 받은 오늘과 내일을 위한 새로운 교재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수업 10분전에 미리 숙소에서 나와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캠프를 시작하면서 지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렇듯 G08 친구들은 수업 시간을 잘 지키며 열심히 생활 중입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복도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소화를 시킨 후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원어민 선생님 시간에는 ‘길 위의 안전’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고 길을 걸으며 핸 드폰을 하거나 노래를 큰 소리로 듣는 것 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수업을 했습니다. 또 앉아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가 적힌 카드를 통해서 영어 단어를 만드는 게임을 하는 반도 있었고 행맨을 통해 문장을 맞추는 게임을 하는 반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서 영어를 접하면서 조금 더 쉽게 영어를 접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서 영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CIP 수업 시간에서는 애크미 티셔츠를 리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루건과 반짝이, 사인펜으로 꾸며 완성된 티셔츠는 형형색색의 색깔들이 있었고 아이들 자신들만의 개성이 넘치는 티셔츠가 완성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오늘도 맑습니다. 지난번처럼 마음까지 시원하게 식혀주는 비가 내리면 좋으련만 비는 내릴 생각도 않고 온종일 쨍쨍한 날씨만 가득합니다. 그래도 오늘의 밝은 햇살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밝게 비추었기를 바랍니다.

 

모든 정규수업을 마치고 저녁으로 나온 두부 탕수육 ,옥수수 콘 튀김, 콩나물 무침, 라면, 밥, 김치를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아니나 다를까 영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우리 N08 아이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다른 그룹들 중에 저희 그룹이 진도 가장 빠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아이들의 눈 부시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기에 늘 칭찬과 격려를 아까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아이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장기자랑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평소보다 조금 더 연습할 시간을 주어 꼭 좋은 결과를 얻어 내겠습니다.

 

앞으로 캠프기간이 3일정도 남았습니다. 아이들과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헤어질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는 섭섭하지만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아이들이 캠프기간 동안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잘 케어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 캠프를 마무리 하는 소감에 대하여 작성해보았습니다.)

 

이윤하 - 캠프가 3일밖에 남지 않았다. 한국에 가게 되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후련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다.

 

박소연 - 영어캠프를 마친다니 정말 놀랍다. 처음 캠프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엄청 걸릴 것 같았지만 재미있고 신났던 캠프였다. 친구들과도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좀 슬프다.

 

이수아 - 엄마가 해주신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여기서 친해졌던 친구들이랑 헤어져서 아쉽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안 일어날 것이라 좋다.

 

유정아 - 캠프를 하면서 다른 나라에 와서 부모님 없이 공부를 하는 것이 재미있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서 좋았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나의 영어실력이 는 것 같아서 좋다.

 

천서연- 아쉽기도 한 것 같고 추억이 다 새록새록하다 친구들아 고맙고 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해요.

 

이예진- 처음에는 캠프가 일찍 끝나길 바랐어요. 그런데 이제 캠프가 끝나가니까 조금 아쉽기도 하고 한국 가는 것이 너무 기대돼요.

 

지민-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좋기는 한데 애들을 다시 못 본다고 하니까 약간 슬픈 것 같다.

 

김정주- 마지막 캠프는 너무 마음이 아프다. 왜냐하면 정아가 가서 조금 속상하다.

 

김나경- 시작할 쯤과 중간쯤에는 언제 끝나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끝나가니 아쉽다.

 

댓글목록

천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천서연(csy1021) 작성일

선생님~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회원명: 관리자(admin)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한 달동안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예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예진(aroma76) 작성일

아이들 챙기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회원명: 관리자(admin)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