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2 인솔교사 한경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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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00:31 조회97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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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02 김태한, 정현학, 길현준, 김소운, 채주언, 서지후, 박도진, 이영빈, 김주엽, 안지우, 장민준, 황성원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으로 눈이 조금 부시지만 시원한 바람이 뜨거운 열기를 조금이나마 날려줍니다. 밖이 맑은 하늘이니 아이들의 기분에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기상하자마자 아침식사를 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특별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트볼 조림이 나왔습니다. 맛있는 미트볼 소스에 아이들은 밥을 비벼먹기도 하고 빵에 발라먹기도 하며 아침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내일 마리나베이를 가는 날이기 때문에 오늘은 수영을 하기보다는 영어일기를 쓰면서 내일 열심히 놀기 위한 체력을 아껴두기로 하였습니다. 이제는 같은 반 친구들과 많이 친해진 아이들이 영어일기를 쓰면서 도란도란 있었던 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영어캠프를 즐겁게 보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오늘 점심으로 나온 깐풍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맛있는 반찬이 나올 때 마다 더 받아서 먹는 아이들이 저까지 배부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는 미래 시제 문법을 배우고 교제의 첨부되어있는 독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그동안 아이들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날입니다. 미리 공지 받은 뮤지컬 공연시간대로 아이들의 공연을 직접 보기위해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일주일간 열심히 노래, 안무를 외우고 소품을 꾸몄습니다. 교실을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일주일간 노력한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관중들이 들어오자 처음에는 부끄러움을 타며 어색해 했지만 이내 자신들이 각자 준비한 뮤지컬을 시작하였습니다. 각자 다른 역할을 준비했지만 아이들이 뮤지컬을 하며 보여준 모습은 모두 정말 열심히 했다는 것이 느껴지고 한명한명 모두 자랑스러웠습니다. 아이들도 일주일간 열심히 노력하여 무대를 꾸미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어떤 일이 생기든 열심히 해나갈 자신감을 얻었을 것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같이 저녁 식사를 한 뒤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본 뒤, 오늘 현준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다 같이 1층에 모여 파티를 하였습니다. 이번 캠프 간 처음 하는 생일 파티라 신난 아이들은 현준이를 축하해주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준이는 11명 친구의 생일축하 인사를 받고 외국에서의 생일도 너무 재밌있다며 한 번 더 하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파티를 끝낸 아이들은 스스로 정리를 하며 이제는 뭐든 알아서 척척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현준이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의 축하인사입니다.*
#김태한 – 현준아 생일 축하해. ACME에서 생일이여서 친해진 형들,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는 게 부럽다. 정말 생일 축하해!
#정현학 – 현준아 14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몇 주 안 남았지만 잘 지내자!
#길현준 – 가족과 함께가 아닌 타지에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데 기대도 되고 설렜다.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케이크, 과자와 음료들을 보니 정말 파티 같았고, 형들이랑 너무 재밌게 생일을 보냈다. 내년 7월에는 동생이 여기서 생일을 보내면 좋겠다.
#김소운 – 현준아 생일 축하해. HAPPY BIRTHDAY!!!!!!!!!!!!
#채주언 – .14번째 생일 축하해 현준아
#서지후 – 착한 현준아 생일 축하해 이제 중딩이 됐네. 생일 선물로 말레이시아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줄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박도진 – 현준아 형 많이 도와주고 챙겨줘서 여러모로 고맙다. 형이 잘못해도 이해해줘서 고맙고 서로 고민도 나누고 앞으로도 남은 숙소생활 재미있게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가자! 생일 축하해.
#이영빈 – 현주아 1월 17일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는 생일 축하한다. 아마 네 인생에서 첫 외국에서 보내는 생일일거 같아. 앞으로 12일 동안 잘 부탁한다. 생일 축하해.
#김주엽 – 안녕 현준아. 주엽이 형이야. 생일 축하해. 가족들이랑은 아니지만 우리랑 정말 재미있게 행보한 하루 보내게 해줄게. 너의 태어난 날을 기념해서 너 하고 싶은 대로 재미있게 살아. 사랑한다. 현준아.
#안지우 – 현준아 오늘 생일 축하해.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형이 잘 챙겨 줄 테니까 말하고, 내일 마리나 베이어 가서 먹고 싶은 것 사줄게. 생일 축하한다. 현준아.
#장민준 – 현준아 우리가 만난 지 13일밖에 않 지났구나. 너의 생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남은 11동안 행복하자 생일 축하해^^
#황성원 – 현준아 너의 14번째 생일을 축하해. 14번째 생일을 여기서 보내게 될 줄을 몰랐지? 첫인상이 되게 좋게 보았는데 역시 내 예상은 맞았어. 앞으로도 그런 착한 모습으로 자라주라. 14살의 현준이를 만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간다.
댓글목록
김소운님의 댓글
회원명: 김소운(chris9938) 작성일
현준아~ 생일 축하해~~ 더욱 멋진 현준이 되길 바랄께^^*
선생님. . 아이들 챙겨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제가 캠프우체통에 글 올리는데 확인해주세요~^^
얘들아~♥ 남은 기간까지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소운이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우체통 글 확인이 늦어 죄송합니다. 소운이에게 오늘 아침 바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남은 기간도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한 뒤 무사히 복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