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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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6 01:22 조회1,0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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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9 연아, 현경, 선하, 명진, 채원, 민서, 은재, 채민, 지안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오늘 현지는 흐렸지만 이내 화창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평소처럼 아이들은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몇 몇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조금 피곤했나봅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볶음밥, 미트볼, 스크럼블에그, 감자튀김, 토마토, 계란국, 토스트, 쨈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맛있게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CIP 수업에서 Hakuna Matata를 부르고 율동을 배우고 가면을 만들었습니다. 가면 만들기는 라이온킹에 등장하는 동물들 가면에 색칠하고 꾸미는 것이었습니다. 율동을 배우는 아이들은 처음에는 조금 우물쭈물하며 어색하게 따라했지만 곧 외워서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는데 지난번에 쳤어서 조금 더 익숙해졌지만 아직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탁구를 치지 않고 영어단어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가 끝나고 갈 때는 다들 탁구실력이 많이 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짜장밥과 짜장면, 김치전, 콩나물 무침, 파인애플, 콩나물국, 김치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무척 맛있어하며 두 그릇을 먹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1:8 수업에서는 have to와 must를 배우고 이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한 명씩 말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서형에서 의문문으로 바꾸어 서로에게 질문하는 것을 했다고 합니다. 1:4 수업에서는 ‘scrabble’ 이라는 단어 찾기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 하는 거라 어려웠지만 꽤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으로는 소떡소떡, 설렁탕, 콘옥수수튀김, 감자야채샐러드, 나물무침, 김치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소떡소떡을 보고 매우 좋아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뒤, 그룹방에 모여서 단어시험을 보고 어머니와 전화 통화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첫 번째 통화와 다르게 거의 모든 아이들이 울지 않고 씩씩하게 어머니와 통화를 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더 성장한 것 같아서 기특했습니다.
이제 벌써 캠프가 중반부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캠프에 다 적응한 것 같습니다. N09 반 친구들 모두가 다 친하게 지내고 있고 수업도 열심히 들어서 원어민 선생님께 칭찬을 받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잘 하고 있어서 너무 고맙고 대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캠프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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