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3 인솔교사 박혜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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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5 00:10 조회91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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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비, 지민, 지안, 경림, 채원, 지연, 민정, 다은, 서정, 예령, 혜원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어제보다 햇빛이 덜 세서 아이들이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선선히 불어와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기까지 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에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친구들이지만 혹시나 늦잠 잘까 조금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걱정이 민망했을 만큼 저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었던 모습에 너무 기특하기도 하고 평소에 수업을 엄청 열심히 듣는 의젓한 아이들이 놀러가는 날에 설레어하면서 일찍 일어난 모습에 역시 아직 아이들이구나~ 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찍 준비한 만큼 밥도 맛있게 먹고 짐도 잘 챙겨서 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처음 다 같이 지나오는 국경을 무사히 잘 통과하고 대망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설레어 엄청 들떴을 텐데도 차분하게 안내에 잘 따라주어서 너무나 기특하고 고마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다 같이 점심을 먼저 먹었습니다. 오늘은 다들 맥도날드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어서 다 같이 맥도날드로 향했습니다. 한국에서 자주 먹어보았을 상하이 버거와 비슷한 버거를 먹으면서 너무 반갑고 맛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오후 집합시간을 알려주고 놀이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중간 중간 길을 가다가 길을 물어보고 싶을 때는 스스럼없이 주변사람들에게 영어로 말을 거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고 그 공부한 것을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했습니다. 원하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다닐 아이들의 조는 아이들이 직접 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역시 서로 배려하고 챙길 줄 아는 의젓한 친구들인 만큼 너무 멋진 조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짜여진 조들과 함께 오늘 액티비티를 함께 즐겼습니다.
즐겁게 놀고 돌아온 뒤 아이들은 많이 지쳐있었지만 그래도 국경도 씩씩하게 잘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도 먼저 씻고 집 정리부터 하는 등 할 일을 모두 잘 해주었습니다. 저녁은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고생한 아이들에게 피자와 파스타를 나눠주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즐겼습니다. 아이들도 신나서 서로 너무 맛있다고 이야기하며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들뜨는 마음을 감추고 차분하게 있어준다는 것이 그리고 기다려준다는 것이 아이들 입장에서 얼마나 힘든일인지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나 오늘 하루 약속도 잘 지키고 즐겁게 즐겨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오늘의 기억들이 집으로 돌아갔을 때 큰 경험이 되고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고 즐겁고 안전하고 행복한 캠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힘쓰는 인솔자 박혜빈이 되겠습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 입니다. 1월15일 (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 30분~10시 30분 사이 순차적으로 전화드릴 예정입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즐기고 돌아온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김주비 : 볼거리가 많아서 재미있었는데 롤러코스터를 못 타봐서 아쉽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구경해보지 못한 곳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시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파라오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너무 멋있었다고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김지민 : 오늘은 조를 우리가 직접 짜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더 타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기념품과 간식들을 사기 위해 기념품 가게로 향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놀이기구도 즐기고 필요한 것도 들도 구매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의 액티비티 중 가장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김지안 : 놀이기구를 2개 밖에 못 탔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기념품을 사느라 허쉬 초콜릿을 못 사서 조금 아쉽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 같이 맥도날드에 갔다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것도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해주었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태리어가 너무 예뻤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문경림 : 동생들이 너무 잘 도와줘서 고마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유시간이 짧아서 롤러코스터 대신에 슈렉4D를 탔는데 침 뱉는 부분에 진짜 물이 나와서 너무 기분이 묘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또한 기념품 샵에 갔는데 돈 쓰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민채원 :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 조금은 쉽지 않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잘 건너준 채원이가 너무 기특했습니다. 같이 다닌 조원들과 4D도 보고 기념품 가게도 가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은 것도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배지연 :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를 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더 타고 싶은 것드링 많았지만 다 못 타본 것이 아쉬웠다고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기념품 가게도 가고 허쉬와 키세스 M&M가게도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육민정 : 국경을 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언니들과 친구들이랑 함께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기념품 가게들이 너무 예뻐서 타고 싶은 놀이기구들을 다 못 탔던 것을 잠깐 까먹었을 만큼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다은 : 멋을 것들을 많이 사와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놀이기구를 2개 정도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부가 너무 신기 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서정 : 엄청 길고 무섭게 생긴 롤러코스터를 언니들이랑 타려고 줄서고 있었는데 Break time에 걸려서 타지 못했다고 그래서 아쉽기도 했지만 조금은 안심되기도 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슈렉 테마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이 너무 맛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예령 : 많은 놀이기구를 못타봤던 것이 조금 아쉬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기념품 가게가 너무 예뻤고 구경할 것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오늘 구경을 넘는 것이 조금 복잡했지만 TV에서만 보던 유명 명소들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혜원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탄 놀이기구 중에서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특히 ‘파라오의 복수’라는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도 사먹었습니다. 더 놀고 싶었지만 기념품과 간식들도 사야해서 일찍 나왔다고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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