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31 22:50 조회1,135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V.11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오늘은 여섯번째 정규수업이 있는 날 입니다. 이제 좀 적응을 한 모양인지 아이들은 여유롭게 일어나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도 다채로웠던 원어민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영화보기, 그림 설명하기, 야외 수업하기 등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8교시의 수업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루를 마친 후 빌라 내에서 피자 파티를 했습니다. 피자가 오자마자 아이들은 환호했습니다.
피자와 샐러드를 먹으며 숙소 규칙 회의도 하고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어시험을 보고 취침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로 인해 아침일찍부터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른 취침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별 개인코멘트입니다.
-양예진 : 마음이 예쁜 예진이는 오늘도 종이로 꽃을 접어 저에게 선물했습니다. 평소 이야기한 것을 좋아하고 듣는 것을 즐기는 예진이의 좋은 성격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도윤 : 숙소의 방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도윤이는 평소엔 말괄량이 같지만 책임감을 다할줄 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습니다. 숙소의 모든 아이들이 도윤이를 잘 따르고 있고 저를 도와 숙소의 분위기를 잡아줍니다.
- 김하윤 : 하윤이는 코감기가 걸려 병원에 다녀온 후로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학습 의지가 높은 아이라 휴식과 공부 시간을 적절히 나누어 즐길 줄 알며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와 묻는 호기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 신지민 : 지민이는 처음과는 달리 다소 말도 많아지고 표현도 부쩍 늘었습니다. 여전히 사진찍기는 싫어하지만 오늘은 먼저 하룻동안 있었던 일을 먼저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쩍 마음을 많이 연 것 같습니다.
-신지윤 : 지윤이는 요즘 수업시간에 의사표현을 많이 하려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윤이의 수업 참여도가 높아질수록 학습 능률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져 기특한 마음이 듭니다.
-조이현 : 요즘 예서와 부쩍 친해진 이현이는 점차 숙소에서 밝은 에너지를 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현이가 집에 가면 꼭 엄마가 해주는 돈까스, 삼겹살, 떡볶이가 먹고싶다고 말했습니다.
- 정규리 : 규리는 오늘의 피자파티 소식에 가장 기뻐했던 아이입니다. 평소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규리가 신이 나서 속사포로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오늘 수업 중에도 어김없이 발표를 열심히 하며 좋은 참여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안서현 : 서현이는 어제 하지 못한 부모님과의 통화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힘든 것을 전혀 내색하지 않는 어른스러운 성격의 서현이는 도윤이를 도와 숙소 생활 규칙 만들기를 주도하기도 하고 숙소의 중심이 되어 아이들과 조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강예서 : 예서는 단 하루도 우울한 날없이 밝은 에너지를 내뿜고 다니고 있습니다. 평소엔 부모님을 보고싶어 하거나 언니를 걱정하는 아이같으며 어른스러운 모습이 있는 친구입니다. 오늘도 선생님들의 칭찬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한비 : 한비는 숙소의 영어 에이스답게 배움의 의지도 강하고 노력도 많이 하는 친구입니다. 오늘도 도윤이와 단어시험 1등을 다투며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악동뮤지션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앞으로도 성실하게 일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조이현(joy1122) 작성일ㅎㅎ 이현이 삼겹살이랑 떡볶이 먹고싶구나~ 돌아오면 많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