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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1 23:28 조회900회

본문

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속담 중 “스스로의 운명을 바꾸려하지 않는 자의 운명은 하나님도 바꾸어 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나서 씻으며 아침을 시작 함으로써 스스로 성장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엑티비티 활동을 하는것을 하늘도 알았는지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어느때보다 맑은 날씨로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로 습하지도 않고 캠프를 하며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일찍 기상해서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실내 암벽등반이 가능한 락 월드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누가 먼저라 할까 아이들은 물통, 양말, 단체 티셔츠를 챙기며 락 월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암벽을 오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흰 쌀밥, 너겟, 에그 스크램블, 계란국을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맛있는 식사를 끝내고 양치 후 락 월드로 향했습니다.

 

락월드에 도착해서 우리 아이들은 사람이 제일 무서워하는 높이인 11미터의 암벽을 하나 둘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높은 높이에 두려워하는 애들이 많았지만 인솔 교사가 시범을 보인 뒤 우리 아이들은 용기를 얻고 자신감있게 인공 암벽을 올랐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대견하고 인솔로써 모범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와 T02 인솔교사님이랑 암벽 오르기 시합을 할 때 아이들이 “우리 선생님 이겨라!” 라고 응원을 하는데 너무 귀엽고 이뻐보였습니다.^^ 다음주에 전화 하실때 우리 아이들에게 암벽 오르기 어땠는지 물어보시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있게 올랐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암벽을 오른 뒤 집으로 가는 차에서 아이들은 락 월드에서 구매한 간식을 먹었습니다. 간식을 먹을때 우리 아이들은 언제 시끄러웠냐는듯 조용히 친구들과 간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우리아이들과 저는 점심식사로 닭 간장볶음, 바나나, 고추참치볶음, 소고기 뭇국을 먹으며 오후에 진행하는 수영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T02형들과의 수구경기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에 저한테 함께 수구 같이 하자고 하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이들 개개인의 건강과 입맛을 매번 생각하며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쉐프님에게 감사하다고 표시하며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매사에 감사해 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수영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한 뒤 하나 둘씩 물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을 워낙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물 만난 고기 마냥 헤엄쳤습니다. 본격적으로 수구 경기가 시작되고 저포함 한 12명은 T02팀 12명과 함께 경쟁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공격과 수비를 하고 저는 골문을 지켰습니다. T02와 체격차이가 많이 나지만, 우리 아이들의 열정은 T02가 이길 수 없었습니다. 결국 T01이 이기고 우리 아이들은 환호성을 통해 승리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 모두 팀워크와 배려에 대해 공부하고 익혔습니다. 

 

수영을 마친 뒤 우리 아이들은 말끔하게 샤워를 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수학은 항상 꾸준히 해줘야 하는 학문 이기에 엑티비티가 있었던 오늘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아이들 또한 불평하지 않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하루 열심히 놀고 열심히 수학 공부한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아이들이 먹고싶어하던 떡볶이가 저녁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듣고 식당으로 와서 떡볶이를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우와 대박,,, 선생님 떡볶이만 먹어도 돼요?”라고 물어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하루 너무 고생많아서 아이들이 많이 먹고 푹 쉬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먹고싶어하는 양만큼 배식을 하며 맛있게 먹으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떡볶이가 말레이시아에서 나타나니 아이들 모두 너무너무 좋아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락 월드를 다녀와서 아이들의 느낀점을 받아보았습니다.
  • 성재 : 이번에는 정말 재미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못한것이 너무 아쉬웠다.
  • 승우 : 암벽등반을 할때 팔이 너무 아팠다. 하지만 암벽을 오르고 나니 재밌었다.
  • 준호 : 암벽등반을 올라갈때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내려올때 너무 재밌었다. 
  • 우찬 : 오늘 락월드에 갔을때 처음에는 많이 무서웠지만 두번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 재혁 : 암벽등반이 힘들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끝나고 나니 팔이 조금 아팠다.
  • 주호 : 오늘 암벽등반을 했다. 처음에 무서워서 살금살금 올라갔는데 나중에는 많이 많이 올라갔다. 오늘 암벽등반을 해서 즐거웠다. 
  • 건우 : 오늘 간 락월드는 재밌었지만 오랫동안 못한것이 너무 아쉬웠다.
  • 준혁 : 처음엔 재미있을것 같았다. 근데 조금 무서웠다. 특히 높은것을 탈때 힘이 빠졌다. 하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 동우 : 암벽등반을 할 때 좀 힘들고 무서웠다. 그래도 암벽등반을 하고 나니 재밌고 즐거웠다.
  • 현승 : 암벽등반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여러가지 암벽이 있었으며 다음에도 가고싶다.
  • 성원 : 암벽등반이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해보고싶은 경험인거 같다.

 

댓글목록

이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승(greenwj0911) 작성일

현승아~암벽 등반이 너무너무 재밌었구나.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현승이의 모습이 신나보이네. 수구 시합에서 이겼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ㅎㅎ 잘 지내고 있어서 대견하네~~
집에 오면 먹고 싶은 쇠고기도 구워주고,먹고 싶은 것 맘껏 먹을 수 있게 뷔페도 예약했단다.
행복하게 잘 지내~ 사랑해♡♡♡
이재훈 선생님~매일 사진과 일정을 세세하게 올려주셔서 흐뭇한 맘으로 보는게 큰 즐거움입니다.
아이들 정성껏 보살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승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현승이는 잘 적응해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