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3 인솔교사 박혜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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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8 23:28 조회8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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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비, 지민, 지안, 경림, 채원, 지연, 민정, 다은, 서정, 예령, 혜원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밝고 활기찬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건물의 창으로 햇빛이 들어와 아이들을 비춰주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와 교실 이동을 하는 친구들을 응원해주었습니다. 푸르른 하늘을 언제든지 볼 수 있고 밝은 날씨 덕에 아이들이 활기차게 수업을 들 수 있었습니다.
어제 많은 활동에 피곤했을 아이들이지만 오늘도 늦지 않게 일어나 준비하고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곳에서 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오전 스케줄에 대해 다 인지하고 있어서 스스로 챙겨서 아침 먹으러오고 스스로 모든 준비물을 챙겨서 수업을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힘을 얻어 즐겁고 활기찬 마음으로 수업을 들으러갔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쓰는 시간에는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어떤 것이 즐거웠고 어떤 일이 있었으며 무엇을 먹었고 무엇을 사왔는지 어제 있었던 일들을 다시 떠올리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기를 썼습니다. 쓰고 있는 일기를 보면 같이 일기 쓰는 것을 봐주고 있던 저에게까지 어제의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동사를 직접 교실 밖으로 나가서 몸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계속 배우고 있는 정관사와 날짜, 요일 생김새 묘사하는 표현과 시간과 숫자와 관련된 표현들을 배웠습니다. 과거분사에 대해서도 공부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그림을 보고 영어로 말해보는 시간, 생일 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단어의 뜻을 맞춰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CIP시간에는 Hands puppets을 만들었습니다. Hands puppets은 손 인형극을 할 때 사용하는 손 인형을 이야기합니다. 토끼, 거북이, 사자 등의 동물을 Hands puppets을 만들고 짧은 인형극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손 인형극하는 영상을 보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에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눈 후 각자 만들고 싶은 모양을 정해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꽤나 손재주가 좋아서 금방 금방 귀여운 Hands Puppets을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고 난 후에는 인형극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어민선생님이 주신 대본을 가지고 연극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고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리운 부모님과의 통화를 아이들이 너무 기다려왔습니다. 부모님과 통화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이 이곳에 더욱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아이들이 숙소에서 바라본 야경이 너무 예쁘다며 꼭 올려달라는 이야기를 하여서 오늘 캠프 앨범 마지막에는 탄종푸트리리조트의 야경이 담겨있습니다. 즐거운 캠프를 끝내고 아이들이 돌아왔을 때 아이들과 예쁜 야경을 같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고민하는 인솔교사 박혜빈이 되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의 통화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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