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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 인솔교사 정혜림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8 23:02 조회955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_ 천서연, 이예진, 유정아, 박소연, 이윤하, 김정주, 이수아, 지민, 김나경 담당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어제의 신나는 액티비티로 오늘 아침 아이들의 눈꺼풀은 무거웠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씩씩한 N08 아이들은 모두 줄지어 나와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8시 첫교시 수업에 늦지 않고 모두 준비를 마치고 각자 레벨의 수업 교실로 향했습니다. 맑은 하늘 위에는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는 맑은 오늘의 날씨는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 어제의 액티비티의 여운을 잠재워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CIP 시간에 오늘은 페이스 페인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붓을 집어든 아이들은 용, 돼지, 꽃을 그리며 해맑은 모습으로 수업 시간을 즐겼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풀었으며 탁구를 하는 중간 중간에도 시간을 쪼개 영어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 이었습니다.

      

지켜본 결과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에 익숙해 보였고 수업시간에는 집중하며 늘 열심히 하 는 모습에 정말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맛있게 점심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어제 남은 케익을 나누어 먹으며 당을 충전하고 피로를 풀었습니다. 이후 오후 정규 수업시간에도 아이들이 졸지 않고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각 교실을 돌아다니며 응원과 독려를 해주었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모든 정규수업이 끝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 뒤 숙소에서 조금 휴식을 취한 후 그룹공부방에 모여 아이들은 한명씩 나와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어른 못지않게 의젓하고 항상 명량한 모습의 우리 N08 아이들이지만, 일주일만에 듣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몇몇 아이들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다운된 아이들의 울적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오늘은 영어 단어 시험만 보고 이후 일정이었던 영단어 외우는 시간에 대신 영화 ‘말레피센트’를 보여 주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각자 방으로 돌아간 아이들은 모두 부지런히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을 위해 잠들기 전까지 영단어를 외우며 부지런히 공부하는 우리 N08 아이들이 참 대견하고 기특해 라면파티를 열어줄 계획입니다.

      

* 오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신합니다. *

 

댓글목록

이윤하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하(redcheek2) 작성일

1주일만에 목소리를 들으니 어찌나 반갑던지... 다음주가 또 기다려지네요^^
다들 집을 그리워한다고 하던데..우리 친구들 기운내서 남은 3주 지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께서도 많이 도움주시고 계신데  애쓰셔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혜림 입니다.
씩씩한 아이들이지만 집 생각이 아직은
많이 나는듯 합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수아(yunjuana) 작성일

씩씩하게 통화한 울수아~친구들과도 부쩍친해져서 좋타고 신난 목소리~친구들도 기다린다며 빨리끊으라는 수아가 쬐금은 서운했지만 무엇보다고 잘지내고 있어 든든합니다~써프라이즈 라면파티 정말 꿀맛같겠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 입니다.
친구들을 배려하는 속깊은 수아의 배려가
어머니와의 통화에서도 묻어납니다.^^
수아는 잘 적응해 웃음이 부쩍 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이예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예진(aroma76) 작성일

일주일만에 목소리를 들으며 눈물을 쏟은 예진이...
하지만 캠프생활을 이야기하면서는 완전 신나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 큰줄알았는데 아직은 아이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선생님께서 잘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 입니다.
예진이가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도 잠시
이내 밝은 목소리로 어머니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놓였습니다. 밤마다 무드등을 켜고자는
귀여운 예진이 입니다.^^ 감사합니다.

천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천서연(csy1021) 작성일

서연이랑 통화를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잘 지내는걸 매일 다이어리로 확인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라면파티 한다니 너무 좋아하겠어요~~~~ 그렇잖아도 라면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 입니다.
다음주에는 꼭 어머니와 통화 할 수 있도록
시간조정을 하겠습니다.^^
라면을 맛있게 먹을 서연이를 생각하며 좀 더
알차게 파티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경님의 댓글

회원명: 김나경(alice333)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 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어머니.^^
나경이가 캠프 생활을하며 안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돕고 케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