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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5 22:51 조회1,038회

본문

안녕하세요 N04 재상, 형진, 지호, 승현, 주영, 채완, 태홍, 앨빈, 한산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각자에 레벨에 맞는 반으로 인솔하여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수업을 하는 첫날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아이들을 깨우러 가니 단 한 명도 투정 없이 일어나 식사하러 갈 준비를 신속하게 해주어서 지체 없이 일찍 식사를 마치게 되어서 아이들이 너무나 대견스러웠습니다. 아침 식사 때도 이른 시간이라 입맛이 많이 없었을 텐데 남김없이 잘 챙겨 먹는 모습을 볼 때 뿌듯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어제 에이온 쇼핑몰을 다녀온 여파 때문인지 야외활동이 없는 것에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저녁엔 핑크빛 하늘로 해가 지며 아름다움을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레벨에 맞게, 수업에 따라 이리저리 강의실을 찾는 모습을 보니 그 과정을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강의실 가는 길을 낯설어하는 아이들은 인솔선생님들이 친절하게 한 명 한 명 강의실까지 데려다주며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진행을 하였습니다.

수업은 체계적으로 Speaking, CIP, Writing, Reading으로 나뉘어져 오전과 오후 시간에 이루어졌습니다. 매 수업 시간마다 새로운 원어민 선생님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수업이 이루어졌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1:8 수업을 통해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1:4 현지 선생님들과의 수업은 게임을 통해 이루어져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영어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모든 게임 설명, 친구들에게 설명 등을 영어로 하면서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이들이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도 보여줬고, 같은 조 친구들이나 친한 친구랑만 놀다 보니 처음 만난 다른 그룹 아이들과 같이 수업을 듣다 보니 어색함을 감추지 못 하기도 했습니다.

CIP 시간에는 영상을 시청하며 종이를 오리고 그리며 예쁜 카드 제작을 하였습니다. 남자아이들이라 흥미를 못 느낄 줄 알았는데 여자아이들보다 더 즐겁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영어일기 시간에는 영어일기 작성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마다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며 수업에 대해 열정을 다하며 성실히 임하였습니다.

6교시 수업이 끝난 후 수학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학은 주 3회로 진행되고 수학 수업이 있는 학생들은 수업을 하고 없는 아이들은 자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습하는 아이들은 자유롭게 영어 단어를 외운다든지, 수학 공부를 하던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친구들과 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수업과 자습에 임하였습니다.

캠프에 와서 첫 수업이자 평소보다 긴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힘이 들었을 텐데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 정규 수업받은 소감에 대하여 작성해보았습니다.)

-재상 : 선생님들께서 영어로만 말씀을 하셔서 못 알아 들었다. 공부가 쉬울 때도 있고 보통일 때도 있었고 캠프가 끝날 때쯤 나는 영어 마스터가 될 것이다.

-형진 : 오늘 원어민 선생님이랑 처음 수업이었는데 영어로만 말을 해야 해서 조금은 불편했다. 대체로 수업은 재밌었고 만드는 시간이 제일 재밌었다.

-지호 : 오늘 1년 만에 애크미영어캠프에 와서 6교시 수업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모두 선생님이 좋았고 대체적으로 재밌었고 괜찮았습니다.

-승현 :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해서 말이 안 통하였지만 나름 재밌었고, 수업을 열심히 들어 영어를 마스터하고 싶다.

-주영 :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여러 수업을 했다.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서 재밌었고 다양한 수업을 해서 재밌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수업했으면 좋겠다.

-채완 : 오늘 처음으로 6개 반 수업을 들어가 보았다. 원어민 선생님께서는 친절하셨고 수업도 수준에 잘 맞았습니다. 또한 정지수 선생님이 잘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태홍 : 처음으로 제대로 된 영어 수업을 하였다. 처음에는 긴장이 되고 어려울 것 같아 무서웠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앨빈 : 처음으로 원어민 수업이 시작되었다. 6개의 수업이었는데 그중에 나는 CIP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다. 해석 수업은 조금 어려워서 재미가 없었지만 내일은 재미있게 수업에 집중하겠다.

댓글목록

박채완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완(allodium) 작성일

선생님 채완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아무래도 올라가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형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형진(jindolidea) 작성일

영어로만 말해야 해서 불편했구나~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금방 적응할 수 있을꺼야^^
울 강아지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형진이가 저에게도 영어로만 말해야해서 불편하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형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니 수업시간에 짧게나마 영어를 구사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N04 아이들이 캠프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승현님의 댓글

회원명: 구승현(ho2005) 작성일

승현이 열심히 하고 있어서 참 좋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맘 편하게 수업에 집중하면 좋겠다. 사랑해!!! 아빠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승현이는 묵묵하게 자기 할 일 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입니다.
무뚝뚝했던 승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며 캠프생활 즐겁게 보내고있습니다.
귀국하기까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