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7 22:36 조회1,003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이지우, 황지민, 이수연, 김보배, 김서연, 윤수빈, 이재은, 이송은, 장윤지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오늘은 4주차 친구들의 마지막 액티비티이자, 싱가포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리버사파리를 다녀오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들뜬 우리 아이들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리버사파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리버사파리 얘기를 한창 하다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 이야기 하기를 했는데 신이 나서 각자 좋아하는 동물에 대해 서로 어필하는 모습이 웃기고 귀여웠습니다.
평소보다 한시간 늦은 8시에 치킨너겟, 감자튀김, 토스트와 쨈, 달걀후라이와 스프 등으로 든든히 아침을 먹고 싱가포르로 출발했습니다. 버스 안에서도 신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또 한번 체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리버사파리에 도착해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예쁘게 찍고 점심을 먹은 뒤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보트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보트를 한참 왔다갔다거리며 놀다가 양쯔강, 미시시피강 등에 사는 물고기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정해진 길을 따라 원숭이와 아나콘다 그리고 다양한 강에 살아가는 물고기들을 구경하다보니, 보트를 타고 동물들을 관람하는 코스로 자연스레 이동하였습니다. 크루즈를 타고 사파리의 동물들을 보았는데 아이들은 코뿔소가 정말 크다며 신기해 하였고 기린이 풀을 뜯어먹는 모습에 탄성을 질렀습니다. 천천히 강물을 따라 크루즈를 타면서 동물들도 구경하니 새로운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씻고 휴식을 취하다 저녁으로 떡볶이를 맛있게 먹은 후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제 우수상 경품으로 보글보글 끓인 라면을 먹은 아이들은 시끌벅적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일지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액티비티를 끝으로 아이들과 함께 했던 4주간의 캠프가 벌써 끝이 났고 내일 레벨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4주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었겠지만 막상 마지막이 오니깐 4주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캠프의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 모두 캠프에 즐겁게 적응하고 재밌게 4주를 보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윤지와 송은이는 내일 저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수빈, 보배, 서연, 수연, 지민, 지우는 월요일에 다른 인솔선생님들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됩니다. 모든 아이들이 부모님과 다시 만나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선생님께 하고싶은 마지막말 과 캠프 소감문 입니다.
-윤수빈
서현쌤 한달동안 같이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볼 수 있으면 또 봐요♡
오늘 기린과 코뿔소를 봐서 좋았지만 원숭이를 못봐서 쮀금~ 2% 부족했따. 그래도 재미있었다.
-이송은
선생님께-서현선생님! 지금까지 1달동안 저희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고 1달동안 선생님이랑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소감: 어제 졸업식도 하고 오늘 사파리도 마지막 액티비티로 다녀왔지만 아직 한국에 가는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진짜 진짜 한국에 가지 말고 여기서 살고 싶은데 가게 되니 너무 아쉬운 것 같다.ㅠ
-황지민
예쁜 공주 서현 선생님 저희를 엄마처럼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요~♡ 또 파티도 자주 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캠프를 하면서 영어에 관심이 생기고 재미있어진다. 또 올 수 있으면 올 것이다.
-이수연
선생님들 저희 4주동안 돌보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특히 서현쌤을 젤로요!!
처음엔 어색하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점점 괜찮아졌다. 그리고 acme 너~무 좋다. 쌤들도 너무 착하고 액티비티도 무지 참 재미있었따~~ acme 짱!!
-김서연
캠프를 끝내니 엄마를 본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지만 친구들과 헤어져서 아쉬웠다. 그리고 액티비티때 쇼핑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고 스케이트도 탔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제 못가게 되어서 아쉽다. 선생님, 1달동안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장윤지
쌤 4주동안 저희를 챙겨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맨 처음에 만났을 때 무서웠는데 지금은 아주 예쁜 서현쌤이 되어서 하나도 안무서워졌어요^^♡
맨 처음에 수업할 때는 힘들었는데 1주일이 지나니까 재미있고 좋았다. 캠프갈 때가 좋았다. 다음에 또 가고싶고 올거다.
-김보배
4주라면 굉장히 길 것 같지만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서 신기했다. 빨리 한국에서 가족들을 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지만 여기서 친해진 친구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속상했다. 선생님, 4주동안 저희를 언제나 잘 돌봐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공주 서현선생님, 사랑해요! 4주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만 같아요. 항상 건강하세요!
-이지우
선생님 사실 마지막이라 사파리에서 쌤 선물 2개나 준비했는데 못샀어요, 죄송해요. 그리고 계속 어머니처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보고플거에요, 그리고 애크미 인생에 좋은 추억이었어요. 친구들도 멋지고 예쁘고 착한 친구들이었어. 다음엔 더 오래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안녕.
-이재은
서현 선생님! 1달동안 엄마처럼 잘~ 대해주셔서 정- 말 감사합니둥♡ 선생님, 저희 절 때~! 일지마세열♡ 사룽하구, 좋은 추억 마-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